Daily Life/Wedding

Wedding 22. 신혼부부 혼수 준비: 휘슬러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휘슬러 비타빗 프리미엄 압력솥 등 구매 후기

Kranz 2024. 3. 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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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롯데웨딩마일리지 더블 적립 기간 시리즈 중 하나인 휘슬러 후기입니다.

사실 롯데웨딩마일리지 주간을 대비해서 혼자서 여러번 롯데백화점을 다녔었는데,

그것도 후기로 남겨볼까~ 하다가 글이 너무 루즈해지는 것 같아서 결국 실구매한 브랜드만 올리기로 했어요ㅎ.ㅎ

아직은 구매 후기지만 곧 실사용 후기도 함께 올릴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지켜봐주세요 :3

 

휘슬러도 사실 처음엔 그다지 생각이 없는 브랜드였는데 역시 사람 일은 알 수가 없나봐요.

롯데웨딩멤버스 혜택 중 하나인 롯데 에비뉴엘 바에 관련된 후기는 아래에 링크해두겠습니다.

그 외 결혼 준비 관련 포스팅은 Wedding 카테고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violette.tistory.com/246

 

Wedding 21. 롯데웨딩마일리지 더블혜택 start! 에비뉴엘 바 후기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바쁜 3월입니다ㅠㅠㅠ 그 사이 저는 웨딩촬영까지 마쳤는데요 ^ㅇ^; 진짜 무수정 원본조차 갓벽한 웨딩촬영의 후기를 쓰고 싶은 마음에 밀린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ㅎㅎ

violette.tistory.com

 


Contents

 

1. 휘슬러 구매 이유

2. 휘슬러 구매 품목


 

1. 휘슬러 구매 이유

 

처음에 휘슬러를 지나다닐 때만 해도 저한테 휘슬러는 관심이 없는 브랜드였어요.

왜냐면 휘슬러 특유의 솔라임 무늬가 저한테는 너~무 올드하게 느껴져서ㅠㅠㅠ

저한테 솔라임은 할머니 댁에나 있는 물건이라는 느낌?ㅠㅠㅠㅠ

 

그치만 주변에서 휘슬러가 주방용품계의 명품이라느니, 심지어 예랑이도 제가 휘슬러 우리 할머니댁에 있는건데? 하니 할머님 돈이 많으시구나ㅎㅎㅎ 하는 반응을 보고 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달까요? ^.^;

그러다가 휘슬러에 솔라임만 있는게 아니라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같은 심플하고 깔끔한 프리미엄 냄비 라인도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 휘슬러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어요.

 

아이폰의 노치나 인덕션 카메라도 결국 뇌이징이 되듯 솔라임도 오래 두고 보면 뇌이징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솔라임은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OPC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라인이나 보자 하고 갔는데 마침 OPC 라인이 할인 행사 중이었다는 사실!

 

 

휘슬러를 고민하기 전엔 AMT 구경도 갔었어요. (포스팅 하려다 날린 소재 ^.^...)

휘슬러는 바닥이 통3중 구조지만 휘슬러만의 기술력을 적용한 바닥 마감 덕분에 열 전도에 뛰어나다고 말하는 반면 AMT는 의료기기에도 들어간다는 316ti라는 걸 많이 강조하더라구요.

휘슬러는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스틸 18-10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게 흔히들 말하는 304 정도 되는 스테인리스 같았어요.

 

좀 더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모 유튜버 말로는 사실 통5중 구조는 큰 의미 없다며 바닥이 두꺼운게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인덕션 기준이고 가스레인지라면 또 모르겠어요...)

저는 이제 가스레인지 대신 인덕션을 사용할 예정이라 굳이 전체가 통5중일 필요도 없고, 휘슬러는 기본적으로 보상판매 등의 사후 관리 서비스가 좋아서 결국 AMT 대신 휘슬러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휘슬러 혹은 스테인리스 냄비 구매 시 주의하셔야하는 점가격이 저렴하면 중국산일 확률이 높다, 입니다!

당연히 가격이 싸면 이유가 있겠죠?ㅎㅎㅎ 휘슬러라고 전부 독일제는 아니니 구매 시 꼭 참고 하세요 :3

이건 AMT라던가 다른 유명한 제품들 모두 포함입니다. 비싼 브랜드인데 가격이 싸다? 무조건 확인하시길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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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휘슬러 구매 품목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4종은 확정이지만 나머지는 또 뭘 구매했을까요?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은 소스팬 16cm, 스튜팟 16cm, 스튜팟 20cm, 스튜팟 24cm 구성이예요.

소스팬 16cm 하나를 제외하면 전부 양수냄비이고 16cm의 경우 뚜껑을 공유하기 때문에 편수냄비에는 뚜껑이 포함되어 있지 않더라구요.

 

 

추가할 만한 구성으로 고민했던 건 곰솥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커다란 솥(하이스튜팟 28cm), 전골냄비(로스터 28cm),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이었던 파스타 냄비(멀티스타 20cm) 정도였습니다.

큰 솥이 하나쯤 있긴 해야할 것 같은데 제가 과연 스스로 사골을 우릴런지 의문은 들고... 전골냄비는 다 좋은데 마찬가지로 계절 한정이 아닐까 싶구...

파스타 냄비는 알차게 쓸 거 같은데 의외로 파스타 삶는 건 그냥 양수냄비 쓰는게 편하단 소리가 있어서 조금 걱정되고...

 

결국 저는 휘슬러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멀티스타 20cm로 골랐습니다.

이유는 세로로 긴 채망이 있어서 어쨌든 육수를 내거나 사골을 우릴 수도 있고, 원래 제가 바랐던 목적인 파스타를 삶기에도 좋을 거 같아서였어요. 그리고 여차하면 채망 빼고 쁘띠 곰솥으로 쓰면 되겠다는 판단? ^.^;

 

 

사실 이 날 이후로 휘슬러에선 추가 구매하게 되는 제품들이 있는데 요건 실사용기나 언박싱 포스팅 때 이어볼게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혼수 가구와 가전들이 계속 줄지어 도착하고 있어서 언박싱에 지친 상태예요ㅋㅋ큐ㅠㅠㅠ)

밀린 포스팅들을 언제 다 쓸 지 정말 아득하긴 한데ㅎㅎㅎ...ㅠㅠㅠ 힘내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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