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카페 추천: 웰위치아
오늘 소개할 곳은 문래 힐스테이트 근처 카페, 웰위치아입니다.
크로플 먹고 싶을 때 들리는 동네 카페예요.
가볍게 걸어가기엔 애프터워크클럽은 너무 멀어서...^^;
아래에서 두 크로플 비교도 해드릴게요. :-)
문래창작촌 카페 추천: 애프터워크클럽(After Work Club) - https://violette.tistory.com/m/10
베이커리 카페답게 들어서자마자 빵이 보이네요.
매장이 꽤 넓은데 선반이나 냉장고 등에 다양한 제품들이 많았어요.
제빵하시는 모습도 유리창 너머로 직접 볼 수 있고, 인테리어 구석구석 머랭쿠키나 여러 제과 제품들을 볼 수 있었어요.
저는 근처에 다니는 PT샵이 있어서 오며가며 자주 봤었는데 수제 생강청 광고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주력 상품인가 싶은데 개인적으로 생강을 좋아하진 않아서 시도해보진 않았습니다^^;
더치 원액이랑 수제 생강청도 같이 병으로 판매하고 계시네요.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따라주 등 취향껏 구매하실 수 있게 되어 있네요. :-)
신선한 재료와 100% 순수우유버터 천연발효종을 사용하고 있대요.
요기 바로 옆에 있는 유리창 너머로 제빵사님이 케이크를 만들고 계시는게 보였어요.
초상권 문제로 사진은 따로 첨부하지 않을게요.
제가 방문한 이유인 크로플!ㅋㅋㅋ
예전에 갔던 사진까지 찾아왔어요!
첫 사진은 아메리카노+크로플 세트에 아메리카노를 추가한거고 두 번째 사진은 제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 곡물라떼를 주문했을 때예요.
잘 안 보이실 것 같지만 메뉴판 첨부해드릴게요ㅠㅠ
크로플은 쫄깃쫄깃한건 애프터워크클럽, 바삭한건 웰위치아 같아요.
특히 이번에 주문했을때는 오버쿠킹 된 건지 좀 많이 바삭? 딱딱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전에 왔을 때는 정말 메이플 시럽도 충분히 뿌려주시고 달달촉촉하게 잘 먹었었는데 이번엔 좀 아쉽네요ㅠㅠ
곡물라떼는 미숫가루 느낌인거 같아요.
토피넛라떼 느낌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단 맛은 적고 정말 곡물라떼라는 느낌이예요.
건강한 맛 좋아하시면 좋아하실 거 같아요.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심하지 않은 커피라서 좋았어요ㅎㅎ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매장이 넓어서 그런지 동네 아주머니들이 많이 오시는 카페인 거 같아요.
약간 계모임이랑 보험 영업 장소로 많이 이용하시는 느낌?ㅋㅋㅋㅋㅋ
조용한 분위기 좋아하시면 다른 곳으로 가시길 권해드려요. (
이런 말 하는 저도 넓고 가까워서 종종 들릴 거 같아요.
협찬, 광고 없이 그냥 순수한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