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 34. 웨딩 메이크업샵 추천: 꼼나나브라이드 대구점 피팅 메이크업 후기

 
안녕하세요! 원래는 드레스샵 후기로 돌아오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피팅 메이크업 얘기를 안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
드레스 투어 갈 때 평소하는 메이크업보다 빡세게 하고 가라는 꿀팁 다들 들어보셨죠?
저는 평소에 화장을 매우 옅게 하는 편이라 전문가의 손이 절실했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짧게나마 메이크업샵 이야기를 먼저 하고 넘어가려고 해요 :3
 
오랜만에 저의 스드메 포스팅 같이 링크 걸어드리겠습니다.
다른 결혼준비 관련 포스팅은 Wedding 카테고리를 참고해주세요 ^ㅇ^
 
https://violette.tistory.com/188

Wedding 2. 스튜디오 예약 (인물중심 사진관): 노마, ONA, DPIZ, 반호 등

https://violette.tistory.com/189

Wedding 3. 본식 스냅 예약: 류무환포토그래피, 김태우포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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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iolette.tistory.com/190

Wedding 4. 본식 DVD 예약: 담필름, 디보션필름, 세컨드비 등

https://violette.tistory.com/194

Wedding 6. 대구 드레스샵 후기: 웨딩 드레스 투어 or 당일 지정 or 워킹 or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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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피팅 메이크업이란?
2. 꼼나나브라이드 대구 피팅 메이크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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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팅 메이크업이란?
 
요즘 증명사진 찍을 때도 전문적으로 메이크업샵에서 메이크업 받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데일리 메이크업, 촬영 메이크업, 본식 메이크업 등 참 많은 메이크업들이 있는데 제가 이번에 받은 피팅 메이크업은 드레스 투어 시 너무 옅은 화장은 오히려 드레스 고를 때 어려움을 준다고 하여 평소보다 진하고 선명하게 메이크업을 하거나 받는 거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는 이목구비가 선명하고 최대한 깨끗하게 메이크업 하는 것이 어울리는 스타일이라 화장을 매우 옅게 하는 편이라 스스로 진한 화장을 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이 꼴 안 날 자신이 없었음ㅠㅠㅠㅠ

 
가만히 숨만 쉬어도 나가는게 돈인데 과연 1시간 남짓한 시간을 위해 1n만원을 태우는 것이 맞는가 하는 고민에 휩싸여있을 때 타이밍 좋게 나타난 공지 하나...!
 

참사를 막기 위해 그냥 돈쓰는 걸 택한 제 눈에 띈 인스타 공지 ^_^

 
마침 제가 본식 메이크업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꼼나나브라이드 대구점에서 8월 이벤트를 하는게 아니겠습니까^ㅇ^
 
서울과 달리 대구는 스/드+메여서 드레스샵을 고르면 메이크업은 그냥 드레스샵에 속해있는 샵에서 받아야한다고 전에 말씀드렸던 것 같아요. (자세한 건 아래의 드레스샵 후기 포스팅 보시면 될 것 같아요!)
 
https://violette.tistory.com/194

Wedding 6. 대구 드레스샵 후기: 웨딩 드레스 투어 or 당일 지정 or 워킹 or 플래너

 
그러나 이런 예외가 통하는 곳이 아뜰리에 레이나인데요, 추가금을 지불하면 마리스포사의 메이크업샵에서 꼼나나브라이드로 메이크업샵을 바꿀 수가 있더라구요.
저는 피부가 흰 편이고 다들 쿨톤이라며 말씀해주시는 얼굴인데 그래서인지 플래너님도 보시자마자 꼼나나브라이드를 추천해주셨어요.
꼼나나브라이드 웨딩 포트폴리오 보시면 아시겠지만 코랄보다는 핑크빛의 쿨톤 메이크업이 주를 이루던데 그래서 그렇다며ㅎ.ㅎ; 디아몽의 스테이골드는 이름만 봐도 딱 웜톤 위주긴 하더라구요.
 
꼼나나브라이드 본점은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해있지만 지방에도 점점 지점을 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플래너 계약 시에 원장님 지정으로 이미 추가금은 지불한 상태!
그런데 꼼나나에서 8월에 메이크업 할인을 한다? 못참죠ㅎㅎ
본식 전에 한 번 받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바로 예약해버렸어요😆

2. 꼼나나브라이드 대구 피팅 메이크업 후기

미친 날씨ㅠㅠㅠ 맑은데 비가 쏟아졌었어요

 

꼼나나브라이드 대구점은 브라이덜공이랑 같은 건물에 있어요.
건물 1층은 브라이덜공, 2층은 꼼나나브라이드로 운영 중이시더라구요.
드레스샵인 아뜰리에 레이나랑도 멀지 않아서 좋았어요 :):)

 

들어가면 바로 가운으로 갈아입고 메이크업에 들어가게 됩니당 :)

 

사실 메이크업 과정을 찍는 건 실례인 거 같아서 다 끝나구 장소들만 조금 찍어보았습니당😅

 

평일 오후라 한산했지만 주말엔 엄청 붐비겠죠?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커피머신도 준비되어있었어요.

 

얼굴 올리긴 부끄러워서 매장 사진만 열심히 올리는 중😅
자리 앉으니까 원하는 메이크업이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이때 많이 바쁘고 정신 없던 시기라 그냥 해주시는대로 받겠다고 말씀드렸었어요.
원하는 메이크업이 있다면 캡쳐해 가세요. 그럼 최대한 그 느낌 그대로 살려주실 것 같았어요👍🏻

저 같은 경우엔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예약했지만 드레스 투어라고 말씀 드리니 그에 맞게 메이크업으로 해주셨어요.
피팅이라고 엄청 진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은은한? 그치만 속눈썹도 붙이고 하니 집에선 절대 나올 수 없는 느낌이 나오더라구요 :)
받아보시고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다면 확실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립이 너무 연해서 립은 수정 요청 드렸었어요.

사실 피팅 메이크업은 필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왕 드레스 입는데 본식 느낌 살짝 내면서 입어보면 좀 더 자기에게 잘 맞는 드레스를 고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다음엔 진짜로 드레스샵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