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동 카페 추천: 커피 맛을 조금 아는 남자

레고 모양(?)의 마스코트가 인상적인 그 곳, 커피 맛을 조금 아는 남자!
사실 동네 오래된 터줏대감인데 당시 비싸다는 인식이 있어서 자주 안 갔던 곳😅
이젠 뭐 다들 비싸서 여기 가격도 그리 비싸다고 안 느껴지네요. 물가가 진짜 미쳐돌아가는 듯...

들어가자마자 엄청난 양의 디저트에 압도되네요!
일일이 다 찍어오기 힘들 정도로 많아요!😂
커피 뿐만 아니라 디저트에도 힘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와 일행은 아인슈패너 두 잔 주문했어요💜

대구는 정말 카페의 천국인거 같아요.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마다 좋은 카페들이 너무 많거든요.
오늘 포스팅 사진이 조금 부족한 이유는 이 날 제가 일행이랑 너무 정신이 없어서 + 급하게 회사 업무 처리할 게 있어서ㅠㅠㅠ
들어가자마자 노트북 펴고 vpn 연결하고 그런다고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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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줄글로 후기 남기는 것보단 몇 장이라도 사진이 있는게 나을 거 같아서...!
저희는 저 날 바로 옆에 있는 맛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아인슈패너에 도전했었습니다:):)

(식당 후기는 다음 기회에...😂)

서울은 비엔나커피 혹은 아인슈패너 시키면 엄청 용량 적게 나오는 곳도 많은데 대구는 그런게 없어서 참 좋아요.
넉넉하게 용량에 마음도 넉넉해져버렷👍🏻

그리고 좌석들이 다들 오래 앉아있기 편하고 굉장히 널찍해요!
매장은 엄청 넓은데 그만큼 사람들도 많아서 초상권 문제 때문에 좌석 사진은 따로 첨부하지 않을게요ㅠㅠ
콘센트가 있어서 저처럼 주말에 급하게 업무 보셔야할 분들도 충분히 노트북 작업 가능한 곳입니다.

항상 지나다닐 때마다 요 마스코트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 찍고 싶었어요.
잠깐 들렀다가 나왔어야해서 긴 후기는 못 남겼지만😂
혹시 범어역 근처 카페 찾고 있으시다면 한 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광고, 협찬 없이 자발적으로 제 돈 주고 다녀온 후기입니다.
짧지만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