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렌코즈 타투 원더 벨벳 틴트 41 퀸 리뷰 (쿨톤 립)
자세하게 길게 썼다가 날려먹고 의욕저하된 상태로 쓰는 리뷰입니다ㅠㅠ
대신 요점만 간단히! 해서 적어볼게요.
입술 발색과 정말로 지워짐이 없는지 지속력 관련해서 써볼게요😚
봄봄한 패키지가 너무 예쁘네요!
광고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구매할 생각이 안 들었는데 이번에 급하게 쿠션 하나 사면서 올리브영 오늘드림으로 구매했습니다. 배송비 안 쓰려고 돈을 더 쓰는 마법🙃
제 퍼스널컬러는 겨울 쿨톤 딥이랑 여름 쿨톤 페일입니다. (페일톤은 여름 쿨톤 라이트톤보다 추천하는 색조가 더 옅어요.)
굉장히 대비되는 팔레트인거 같은데 극과 극은 통하는건지ㅋㅋㅋ... 당시에 눈에는 색조를 많이 하지 않고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만 깔끔하게 하고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게 좋다고 추천 받았어요. 매트보단 촉촉립!
그치만 가을 웜톤과 뮤트톤 제품, 그리고 매트 립이 쏟아지는 K-코스메틱 시장에서 제 퍼스널 컬러에 딱 맞는 화장품 사기는 너무 어려운지라 얼굴에서 과하게 뱉어내지만 않으면 웜톤 립이든 매트 립이든 전부 사용하고 있어요. :-)
최대한 색감 비슷하게 잡아서 찍었습니다.
꺼낼 때마다 통에 엄청 묻어나는 스타일이예요. 이런 거 싫어하시면 비추...
개인적으로 로즈베이지라는 단어 들어가면 거의 대부분 베이지가 너무 강해서 실패였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성공했어요! (저는 핑크보다 베이지 색감이 더 많이 들어가면 안 어울리는 얼굴이예요. 누드톤 립에 대한 로망은 있지만 안 어울릴 거 알아서 포기하는 편...)
로즈베이지가 아니라 로즈베이지를 원하시는 분들은 비추예요. 베이지보단 핑크에 가깝습니다.
제가 정말 제 사진이나 사람 사진 안 올리려고 하는데 발색샷 1도 없긴 좀 그런거 같아서... 색감만 봐주세요.
처음에 파데로 입술색 죽이고 발랐을땐 망했다🙃 라는 생각이 엄청 들었어요.
엄청 뭉치고 거기다 균일하게 발리는 느낌도 아니고ㅠㅠ
본통 색과 다르게 탁한 딸기우윳빛이 올라와서 와 이래서 역시 인터넷 구매는 하면 안되는구나 하고 엄청 후회함ㅠㅠㅠ
전 그라데이션을 좋아해서 입술 안쪽에 슥 그리고 음파파파 하는 편인데 그라데이션 1도 안되고... 결국 손으로 경계선 펴주고 그래서 이건 망이다 싶었는데..
이 틴트는 무조건 티슈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망했다 싶어서 그냥 티슈로 찍어냈는데 색감이 완전 달라졌어요.
지금은 사진 속의 입술색입니다. 최대한 비슷하게 찍긴 했는데 각자 사용하시는 디스플레이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을 거 같아요.
티슈로 한 번 찍어내고 커피 마셨을 때 묻어남이예요. (입 한 번만 댔을 때)
스타벅스 그란데 사이즈 다 마신 후의 컵 상태.
중간에 덧바른것 없었고 오늘 마신 커피는 뜨거운 라떼였어요.
컵에 묻어남이 1도 없는건 아닌거 같아요. 다만 이건 제가 티슈로 한 번만 입술을 닦아내서 그럴 수도 있어요.
중요한건 입술 발색은 티슈에 한 번 찍어낸 후로 그대로입니다.
현재 요플레나 입술 안쪽만 지워졌다던가 그런건 없어요.
대신 밥 먹고 얼마나 버티느냐가 관건이겠죠?🧐
곧 점심시간인데 수정 없이 얼마나 버티는지 보고 추가 후기 남길게요:-)
사실 색조는 직접 가서 보시는게 제일 정확해요.
정말 전문적으로 발색하시는 분들 리뷰들 보면 색깔 다들 예쁜데 실제로 가서 발색했다가 실망한 적 정말 많아요. 대부분 대가성 포스팅이다보니 팔아야해서 그렇겠지만...
그래서 발색샷 생략하려다가 그건 또 포스팅 의미가 없으려나 싶어서😓😓😓
여튼 저는 귀찮아서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했지만 인터넷 후기 보고 구매하시면 실패 확률 엄청 높아요.
최대한 현실적으로 적곤 있는데 제 포스팅도 참고만 하시고 실제 발색 한 번 해보시는 거 추천 드려요.
이번에 같이 산 클리오 쿠션 후기도 가져왔어요:-)
클리오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올뉴 란제리 리뷰(쿨톤 베이스 제품) - https://violette.tistory.com/m/20
둘 다 내돈내산 협찬 없는 찐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