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Wedding

Wedding 40. ONA 액자 및 사진 인화물 수령 후기 (스튜디오 촬영 후 후기)

Kranz 2024. 9. 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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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한복투어 및 청첩장 후기 때는 좀 쓴소리가 많았죠 ^ㅅ^;
이번에는 반대로 만족스러웠던 ONA 액자 및 촬영물 수령후기입니다 XD
 
대구에서 웨딩 스튜디오 하면 3대장 아닐까요? 노마, 누노마, ONA >.<
스튜디오 힘들다고 겁주는 소리는 엄청 많이 들었었는데 저는 촬영 당시에도 정말 편하게 촬영했었거든요. :)
시키는대로만 하면 웨딩 화보를 만들어주시는 ONA ! 수정 당시에도 엄청 친절하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청첩장 제작 때문에 파일은 먼저 받아보았지만 직접 실물로 받아보는 건 또 다르잖아요? :3
 
스튜디오 촬영 및 준비물 관련 포스팅은 아래에 링크해드리겠습니다.
더 많은 결혼 준비 관련 포스팅은 Wedding 카테고리를 참고해주세요!
 
https://violette.tistory.com/252

Wedding 27. 웨딩촬영 준비: ONA 스튜디오 사전 미팅, 웨딩 촬영용 부케, 촬영용 누브라 구매 후기 등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웨딩촬영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웨딩촬영 준비에 대한 후기? ㅎ.ㅎ; 개인적으로 3월은 신혼집 입주부터 시작해서 일이 너무 많았던 달이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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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iolette.tistory.com/253

Wedding 28. 웨딩촬영 후기: ONA 스튜디오 B타입 촬영 후기

안녕하세요! 촬영이 3월 중순이었는데 벌써 한 달 반이나 지나버렸네요😂😂😂드디어 ONA 웨딩촬영 후기와 함께 돌아왔습니다🥹사진은 촬영할 때 사용한 제 부케들인데 다시 보니 그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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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ONA 사진 인화물 수령 후기
2. ONA 액자 수령 후기


 
1. ONA 사진 인화물 수령 후기

 
ONA의 경우, 액자와 사진 인화물 업체가 각각 달라서 택배가 따로 오더라구요.
액자보다 먼저 도착한 인화물 상자는 요로케 작답니다.
 

 
뜯기 전부터 갬성 미쳐따... 8ㅅ8
본투비 쿠앤크 러버인 저는 블랙 & 화이트 조합이 너무 좋아요.
 

 
와... 정말 청첩장으로 개고생하다가 ONA 택배 열어보고 너무 감동했잖아요ㅠㅠㅠㅠ
리본 감성 뭐야ㅠㅠㅠ 진짜 미쳤다ㅠㅠㅠㅠ
진심 선물 받아보는 거 같고 너무 예뻐서 서재에서 일하는 신랑 불러다 호들갑을 ^ㅇ^;;;
 

 
예쁘다고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었는지 지금 좀 지워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뎈ㅋㅋㅋㅋ
평소 표현이 적은 신랑도 감성 최고라고 너무 예쁘다고 옆에서 같이 호들갑 떨어주더라구요ㅎㅎㅎ
 

저도 잊을 수가 없어요ㅠㅠㅠㅠ

 
미쳤다 진짜ㅠㅠㅠ 한창 힘들다가 예쁜 걸 봐서 그런가 지금 다시 사진 보는데도 감동이ㅎㅎㅎ
카드 문구도 짧지만 뭔가 담백하게? 그렇지만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진이 들어있는 상자는 한 번 더 이렇게 꽁꽁 포장되어 도착하는데 뜯어보기가 아까워서 혼났쟈나...^_^
 

 
더이상 말이 필요한가요ㅠㅠㅠㅠㅠ
인화 상태 훌륭! 감성 충만! 진심 신부들의 로망은 다 모아놓은 듯한 느낌이었어요ㅠㅠㅠ
솔직히 받아보고 나니 추가로 더 인쇄 요청 드리고 싶더라구요ㅠㅠㅠ 양가에도 드리면 너무 좋아하실 거 같아서요!
 
습기 많은 곳은 피하고 직사광선도 피하라고 해서 지금은 고이 다시 포장해서 보관하고 있어요.
이럴거면 그냥 앨범도 같이 신청할걸 그랬나 싶긴 한데 작가님께서 앨범까지는 굳이 그렇게 추천 안하셨어서 :)
나중에 소형 액자에 끼우던가 아니면 따로 앨범을 하나 사서 꽂아둘까 고민 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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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ONA 액자 수령 후기

액자 사진 못 올리는 대신 올려보는...ㅇ.ㅠ

 
액자도 꼼꼼하게 포장되어서 와서 좋았는데 차마 사진을 못 올리는 이유는 저의 개인정보가 너무 드러나는 거 같아서ㅠㅠㅠㅠㅋㅋㅋㅋㅋ
신기했던게 포장 위에 스티커가 있는데 그 안에 저의 이름, 인쇄 요청 드렸던 사진, 액자 프레임 색깔, 그리고 바코드랑 큐알코드 등등이 다 기재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신기하다고 사진 찍어놓고 여기 못 올림ㅋㅋㅋ큐ㅠㅠㅠ)
 
요즘엔 아크릴 액자도 많이 하시는 거 같긴 하던데 저희는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우드 액자로 했어요.
프레임은 브라운 1개와 다크브라운 1개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다크브라운 색감이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흑백으로 인쇄한 액자는 다크브라운이 아주 찰떡!
 
약간 올화이트나 블랙&화이트로 인테리어 한 집에 흑백사진을 아크릴로 두는 건 멋있을 거 같은데 그냥 어디에 두든 무난무난하게 다 잘 어울리는 건 우드 액자일 거 같더라구요.
특히 저희 집은 우디크를 비롯해서 원목 가구들이 좀 있는 상황이라 결국 우드 액자로 선택했고, 저도 주문 전에 엄청 고민했는데 막상 받아보고 나니 우드 액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크릴이나 일반 사진 인화나 결국 시간 지나면 변형 이슈는 다 있어서 그건 그냥 최대한 자외선 덜 쬐도록 어떻게 해보는 걸루 ^ㅇ^;;
그리고 시간 흘러서 변형 되면 나중에 다시 제작해도 되니까요 :3
 
이렇게 만족스러웠던 ONA 액자 수령도 끝났네요.
최근에 최종 컨펌 확인 문자(액자는 잘 받았는지, 인쇄 상태는 괜찮은지 등) 주셨는데 이제 답장하면 정말 끝이구나 생각하니 좀 서글프기도 하고ㅠㅠㅠㅠ
나중에 리마인드 웨딩하게 되면 꼭 다시 찾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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