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가을쯤 구매해서 한계절 내내 잘 신었던 어그 슬리퍼 추천입니다.
정확한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서 검색해봤는데 어그 타스만이랑 색깔만 조금 다르더라구요?
검색해보니 타즈가 조금 더 정확한 명칭인 듯하여 수정하였습니다.
제 추측이지만 남성용은 타스만, 여성용은 타즈인 듯 해요. 테두리 색깔만 살짝 다른 느낌?
길게 쓸 리뷰는 아닌 것 같아서 간단하게 가볼게요 :-)
어그도 참 짝퉁이 많죠 :-( 저는 짝퉁 살 바엔 안 산다는 주의라서 그냥 비싼 돈 주고 정품 구매했습니다. 😂😂
재작년에 플랫폼 슈즈가 엄청 유행했었을 땐 오히려 안 샀어요.
Y2K 스타일이 오래 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했었고, 어그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다고 봤거든요.
일단 눈이나 비올 때 신고 나가면 끝장나는 게 너무 크더라구요ㅋㅋㅋㅋ
추울 때 신으려고 샀는데 정작 추운 날 못 신으면 그게 무슨...?ㅇ?
사실 좀 더 일찍 리뷰했어야 했는데 한참 신다가 쓰려니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네요.
보통 신발은 넉넉하게 신는 것 좋아해서 구두는 240인데 운동화는 245 사는 편이예요.
사진 보니 타즈는 아마 8 사이즈로 구매했던 것 같고 벗겨지는 것 없이 편안하게 잘 신고 있어요.
양털은 신다보면 좀 죽는다고 하던데 그런 면이 없지는 않은 거 같아요.
처음보다는 좀 더 양털이 납작해진 느낌? 이건 신다보면 어쩔 수 없는 현상 같아서😂
이것 때문에 다들 사이즈 고민 많이 하시더라구요! 근데 사이즈에 엄청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닌 거 같아요.
실제 착용했을 때 모습! 사실 저는 이거 가을겨울에 집 앞에 신고 나가는 슬리퍼 정도의 용도로 구매했어요.
친구들 만나거나 멀리 갈 용도는 절대 아니었어요. 스웨이드 관리도 까다롭고 제가 워낙 신발을 막 신어서 😇
사진은 분리수거 하고 들어오는 길에 아차! 하고 찍은 사진이라ㅋㅋㅋㅋ
신었을 때 모습 보여드리려고 일부러 바짓단을 끌어올렸어요. 원래는 바짓단이 타즈의 테두리 부분을 덮거든요.
저는 기장감이 긴 바지를 주로 입어서 타즈의 테두리 부분은 항상 제 바짓단에 가려져있어요.
그렇게 신는게 가장 예쁘게 신는 법인 거 같아요. :)
어그가 발목 위까지 올라오면 발목도 뚱뚱해보이고 안 예쁜데 슬리퍼라서 그런 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깨끗하게 신고 싶으시면 눈, 비 오는 날만 조심하시고 그런거 신경 안 쓰시면 막 굴리기에도 따뜻하고 좋은 어그 슬리퍼!
요즘 2025 S/S 제품들 나오면서 겨울 아이템들은 할인도 많이 하던데 구매 생각 있으시면 할인 찬스 잘 잡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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