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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Food

문래동 맛집 추천: 문래동 돈까스 (개인적인 메뉴 추천)

by Kranz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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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온 맛집 후기!

오늘은 드디어 벼르고 별렀던 문래동 돈까스 방문 후기입니다!

사시는 곳이 문래동이거나 회사가 문래창작촌 근처시면 이미 다들 한 번 다녀와보셨을 거 같은데요ㅎㅎ

등잔 밑이 어둡다고 저는 회사 사람들 다 다녀올 동안 못 가고 있다가 이번 주말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ㅠㅠ

 

또 유명한 곳으로는 양키통닭이랑 영일분식이 있죠? 예전에 쓴 후기글 하나 참고로 남겨둘게요:-)

https://violette.tistory.com/36?category=1191964 

 

문래창작촌 맛집: 양키통닭 본점 - 오리지널 시금치 통닭 추천!

웨이팅만 기본 2시간인 맛집, 양키통닭에 다녀왔어요:):) 여기 정말 웨이팅 기본 2시간이래서 쿠팡이츠로만 시켜먹어봤는데ㅋㅋㅋ 평일 오후+코로나 때문인지 웬일로 웨이팅이 없더라구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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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iolette.tistory.com/7?category=1191964 

 

문래동 맛집: 영일분식

유퀴즈온더블록에 나온 맛집이죠! 문래동에 위치한 영일분식입니다. 평일 오전에 방문했는데도 엄청 줄서 있던 곳이예요. 제가 도착한 시간이 11시 50분쯤이었던 거 같은데 이미 많은 분들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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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에서 파는 돈까스, 문래동 돈까스ㅎㅎㅎ 정말 정직하고 직관적인 이름이네요.

들어가는 입구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길이 좁아보여도 매장은 생각보다 엄청 넓어요.

 

예전보다는 조금 오른 듯한 가격이지만 먹고 나니 후회 없는 맛이긴 했어요ㅎㅎ

돈까스 집에 웬 주류냐 싶었는데 메뉴를 주문하고 나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ㅠㅠ

저는 술을 즐기지 않지만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실만한 메뉴가 있었어요.

 

주문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키오스크에서 하고 선결제 후 입장하게 됩니다.

저는 어디든 처음 방문하게 되면 그 집만의 시그니처와 또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번 기회에 될 수 있는 한 여러가지를 먹어보고자 하는데요, 남자친구도 이러한 면에서 서로 닮아있어서 2명 치고는 조금 많은 양을 주문했습니다 ^^;

 

일단 매콤돈까스가 이 집만의 시그니처인 거 같아서 거기에 치즈를 더한 매콤치즈 돈까스를 주문했구요,

일반돈까스 맛이 궁금해서 그냥 돈까스 추가를 하나 했고,

요즘 감기 기운이 있는 듯해서 뜨끈한 국물을 위해 우동 한 그릇,

그리고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수제요거트까지...ㅎ...

 

요즘 매일 PT도 하고 운동도 하고 있으니 잠시 치팅이라고 우겨봅니다😳😳😳

 

기본적인 반찬들입니다. 뜨끈한 기본 국물이 제법 맛있어요.

안 그래도 오전부터 병원에 다녀온다고 배가 제법 고팠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ㅠㅠ

 

제일 먼저 나온 우동! 여러분, 이게 우동이라는게 믿겨지시나요?ㅎㅎㅎ

제가 아까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주문해봐도 좋을 메뉴가 있다고 했는데 바로 이겁니다.

솔직히 이거 우동 면은 거들 뿐 어묵들이 다 했어요.

오동통통하고 정말 씹는 맛 나는 존맛탱 어묵들이예요👍🏻👍🏻👍🏻

국물은 당연히 칼칼하고 따뜻한게 너ㅓㅓㅓㅓㅓ무 맛있고ㅠㅠㅠ

튀김 눅눅해질까봐 꼬치에 꽂아서 주시는거 보세요 진짜 이거 너무 맛있음ㅠㅠ 다음에 가도 시킬거예요🥰

 

금방 뒤따라 나온 매콤치즈돈가스!

와우ㅠㅠㅠ 그런데 이건 숙주 싫어하시는 분들은 비추예요.

숙주향이 너무 강해서 숙주를 안 먹어도 숙주향이 이미 돈까스에 배여있는 느낌?

남자친구는 숙주 좋아해서 잘 먹더라구요!ㅎㅎ

매콤한 소스는 많이 매콤한 건 아니고 약간 매콤달달? 그리고 치즈가 정말 미쳤습니다.

저는 숙주를 엄청 즐기진 않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한 번 썰었을 뿐인데 주르륵 흘러나오는 치즈ㅠㅠㅠ

이거 정말 맛있었어요! 생각보다 제법 양도 되고 배부릅니다.

 

그리고 이게 바로 돈까스 추가해서 나온 접시예요.

생각보다 괜찮지 않나요? 본품과 다르게 밥은 없고 고기와 샐러드만 있어요.

정말 부드럽게 씹히고 촉촉한 게 감탄 나오더라구요ㅠㅠㅠ 여기 왜 맛집인지 알겠음ㅠㅠ 👍🏻👍🏻👍🏻

저는 개인적으로 영일분식보다 여기가 더 감탄 나왔어요. 방송 안 타서 고마워ㅠㅠㅠ

 

마지막으로 수제 요거트!

어휴 이거까지 먹으니 후식까지 해결되어서ㅎㅎㅎ

플레인 요거트에 유자청 올린 거 같았어요. 이것도 맛있었어서 다음에 가도 또 주문하려구요🥰

 

음식이 느끼하거나 그렇진 않아서 굳이 탄산까진 필요 없는 느낌이었구

아마 저랑 남자친구는 다음에 가도 똑같이 이렇게 4개 메뉴 시켜볼 거 같아요.

아니면 다음엔 그냥 문래동 돈까스만 시킬까 싶기도 하고...?

 

여튼 다 맛있는데 숙주 싫어하시는 분들은 매콤 돈가스는 피하시라는거!

생각보다 우동이 너무너무 맛있다는거!

 

요렇게 개인적인 팁 남기고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ㅎㅎ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나 광고 한 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협찬 없이 제 돈 주고 사먹고 왔어요! 다음에 또 후기 들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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