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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데일리 디자이너백 추천: 루에브르 삭드루이 후기

by Kranz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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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르메르 크루아상백 (범백) 후기에 이어서 루에브르 삭드루이 가방 후기입니다. :)

구매 이후로 정말정말 잘 쓰고 있는 가방 중 하나인데요,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결혼식, 신혼여행 때까지 들고 다닌 수납력 미친 클래식 데일리 가방이예요 🥰

명품백 제외하고 기존에 있던 애매한 가방들은 모두 정리하고 요즘엔 거의 르메르랑 루에브르 가방만 들고 다닌 거 같아요.

너무 칭찬만 남겨서 바이럴 아닐까? 하시는 분들! 늘 그렇듯 제 돈 주고 내돈내산한 찐후기입니다 ㅎ.ㅎ

일전에 남겼던 르메르 범백 후기와 소녀시대 수영 가방으로 유명한 루에브르 삭 드 솔티 버킷백 후기는 아래에 링크해드릴게요! :D

 

https://violette.tistory.com/273

 

제니 가방으로 다시 떠오른 르메르 범백 (르메르 크루아상백) 사이즈, 이너백 추천 등 실제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웨딩이 아닌 내용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구매는 여름에 했는데 미친 날씨 이슈로 여름엔 봉인해두고 가을 오자마자 열심히 메고 있는 르메르예요😄공식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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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iolette.tistory.com/179

 

소녀시대 수영 가방: 루에브르 삭 드 솔티 버킷 라지 후기 (Loeuvre - Sac de Sortie Bucket Large)

3월에 주문했지만 4월이 되어서야 받아볼 수 있었던 루에브르 2023 S/S 신상 버킷백, 삭 드 솔티 버킷백 라지 후기입니다! W concept에서 VVIP 쿠폰(ㅎ...) 적용한 것 말고 별도의 할인 혜택은 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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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iolette.tistory.com/183

 

데일리 지갑 추천: 루에브르 Jardin CARD WALLET (Noir) - 구찌, 애플월렛과 비교 및 실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제가 즐겨쓰고 있는 지갑, 루에브르 카드 지갑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일전에 포스팅한 루에브르 삭 드 솔티 버킷백을 사면서 함께 구매하였는데요ㅎ.ㅎ 삭 드 자

violette.tistory.com

 


Contents

 

1. 루에브르 삭드루이 언박싱

2. 루에브르 삭드루이 수납, 무게 등 후기

3. 루에브르 삭드루이 실사용 후기


 

1. 루에브르 삭드루이 언박싱

 

여러번 보니 반가운 루에브르 더스트백 :D

저는 삭드루이 기본 가방에 추가로 장식 체인을 하나 더 샀어요.

W컨셉에 보면 애초에 체인이 세트인 것처럼 사진을 올려놨더라구요? 🤔

체인은 별도 구매라 생각보다는 좀 비싼 가방 같기는 해요 😂😂😂

 

 

2024년 따끈따끈한 신상이구요! 체인만 정가 59000원이니 조금 부담되실 수도 있겠다 싶긴 했어요.

그래도 기왕 드는 거 예쁘게 드는게 좋을 거 같아서 추가하긴 했는데 장단점이 있긴 하더라구요.

 

 

가방은 정가 32만 9천원입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참 뭐 하나 살 때마다 쉽지 않다 싶긴 하네요.

의류나 잡화는 정말 보세를 이 돈 주고? 도매를 이 돈 주고? 디브를 이 돈 주고? 백화점을 이 돈 주고? 의 영원한 반복 같은ㅋㅋㅋ큐ㅠㅠㅠㅠ 😂😂😂😂 

 

 

여튼 비닐 다 떼버리고 더스트백만 한 번 더!

이사를 와도 저의 방바닥 인증샷은 여전하네요ㅎㅎㅎ;

 

 

디자이너 브랜드답게(?) 포장은 꼼꼼히 잘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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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루에브르 삭드루이 수납, 무게 등 후기

 

쨘! 삭 드 루이 가방 실물입니다! 영원한 클래식 블랙에 사각 쉐잎의 가방이예요.

요즘 조용한 럭셔리, 드뮤어, 클래식이 키워드잖아요?

2024 FW는 클로에 때문에 보헤미안이 뜨는거 같긴 한데 제가 이거 살 때만 해도 그게 키워드였어요 😂😂😂

사설이지만 요즘 명품이고 뭐고 간에 패션 트렌드가 너무 빨리 바껴서 솔직히 좀 불만스럽긴 하네요.

아무리 메가트렌드 속에서 내 취향 한 스푼을 첨가한다지만 한 철도 못 가서 구시대 유물 되는거 보면 좀... :-(

 

 

여튼 모든 유행을 쫓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고, 이 때가 본식 앞두고 상견례 등등 중요한 자리가 제법 있을 때라서 최대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고르다보니 고르게 된 가방이었어요.

루이비통 매장 가서 들다보니 클래식이 저랑 잘 어울리기도 했었구요.

그러고보니 루이비통 가방 산 건 언제 리뷰하지... 이게 바로 게으른 자의 최후인가 😂😂

 

 

크랙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가죽이라 휘뚜루마뚜루 당첨!

빈티나보이는 크랙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윤광에 빛을 내리쬐면 보이는 질감이라 오래오래 들 수 있을 거 같아요.

스크래치 걱정 없는 건 덤이구요! :D

 

 

그리고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자석 잠금!!!

사실 위에 링크 해드렸던 삭 드 솔티 버킷백은 지금 친구에게 가있어요 8ㅅ8

버킷백이 통수납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손이 안 가더라구요?

빅백 유행이라고 샀던 앳마이핑거팁 가방도 그냥 방출... 어깨끈 하나만 있으면서 버킷은 가방은 가방 멘 채로는 소지품 꺼내기가 불편해서 저랑 안 맞더라구요. 비싼 수업료 지불했다고 생각하고 그냥 쿨하게 정리했습니다.

 

삭 드 루이는 날개를 덮으면 자석이 단단히 고정하는 형태라 지퍼 여닫을 필요도 없이, 그치만 잠금은 거의 지퍼급으로 잘 되어서 진짜진짜 마음에 들었어요!

 

 

어깨끈도 기본적으로 지급되는데 뭔가 탑핸들백에 크로스용 끈은 좀 웃긴 거 같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라 그냥 따로 보관만 하고 있어요. 어차피 추가로 구매한 체인이 숄더로도 가능한 길이라서!

그치만 이건 개인 취향이니까 ㅎ.ㅎ;

 

 

진짜 널찍한 통수납인데 빅백처럼 무식하게 큰 것도 아니라 한 눈에 소지품 다 보여서 뭐 찾는다고 한참 뒤적대지 않아도 되고 여튼 마음에 드는 점 밖에 없더라구요ㅠㅠㅠ

언박싱이라고 썼지만 이미 사용한 지 반년은 넘은 듯한 사람의 찐후기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밋밋한 거 아닌가, 너무 심심한 거 아닌가 했는데 취소예요.

편하고 예쁘고 어디든 어울리면 되는 거 아닌가! 진심 어디든 휘뚜루마뚜루 SSAP가능 :D ㅋㅋㅋㅋㅋ

그리고 직접 써보니 가죽이 각이 잡혀있되 부드럽고 유연해서 꽉꽉 채워넣어도 어느정도 늘어나요.

각이 엄청 중요하시다면 그렇게 하면 안되지만 저는 이미 많이 그래와섴ㅋㅋㅋ

보부상한테도 만족스러운 수납력이었습니다. (대신 가죽 늘어남은 좀 감안하셔야해요! 모든 일은 등가교환😅)

 

 

문제의 체인인데...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무게가 중요하시면 비추!

그렇지만 어느정도의 장식이 필요하다! 심플과 화려를 오가고 싶다! 한 개의 가방으로 2개의 느낌을 원한다! 하시면 추천입니다.

 

가방이 정말정말 가벼웠는데 이거 달자마자 엄청 무거워지더라구요ㅠㅠㅠ 개인적으론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예요.

거의 달고 다니는 편이라 가방 무게 무거워지는게 너무 안타깝더라구요ㅠㅠㅠ 가방보다도 얘가 훨 무거움8ㅅ8

 

 

보시다시피 있고 없고 차이가 좀 크기는 해서...

기본 크로스 끈 안 쓰고 이걸로 숄더백 하면 되어서 구매하신다고 말릴 생각은 없는데, 개인적으로 어깨가 아프다던가 무거운 건 정말 질색이다! 하시면 비추... 진짜 무거워요.

다른 후기에도 무겁다는 말 많은 거 보면 저만 그런 건 아닌 거 같아요. 그래도 달아두면 예쁩니다 :)

저는 그냥 장식이라 생각하고 달고 다니고 가방은 그냥 탑핸들 잡고 들거나 손목이 끼고 다녀요. 숄더로는 아주 가끔만?

 

 

대충 지갑, 팩트, 에어팟, 틴트, 휴대폰 등등 다 때려넣어도 여유공간 있고 여기에 양산이나 뭐 기타 소지품 넣어도 넉넉해요.

저는 결혼식 때도 여기에 바리바리 소지품 싸서 들고 가고 친구한테 가방순이 부탁했었어요 :)

 

3. 루에브르 삭드루이 실사용 후기

 

여름에 더현대서울 가서 찍었던 사진이 있어서 가져왔는데 전신샷이 넘 에바라ㅋㅋㅋㅋ

그냥 가방만 크롭해서 보여드립니다. 이런 거 보면 체인 있는게 확실히 예쁜 거 같아요.

 

 

저는 이미 가방이 늘어질 정도로 뽕뽑으며 쓰고 있는 가방이라 자신있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진도 보아하니 제가 있는거 없는거 다 때려넣고 빵빵하게 갔을 때인 거 같네욬ㅋㅋㅋ

물기나 유분 등 신경 쓸 게 많은 르메르와 달리 이 가방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냥 막 굴리고 써도 티도 안 나서 정말정말 마음에 듭니다.

실제로 비 올 거 같다는 예보 있으면 그냥 맘 편하게 루에브르 들고 다녔었어요.

가령 청첩장 모임 때도 따로 청첩장 담을 종이가방 같은 거 없이 삭드루이에 청첩장 여럿 넣어서 갔었는데 짐 줄어서 편하고 좋더라구요.

이래저래 정말 잘 쓰고 있는 가방이라 뒤늦게나마 후기 올려봅니다. :3

 

제가 앞으로 가방을 하나 더 산다면 르메르 포춘백 아닐까?ㅎㅎㅎ...

그치만 포춘백을 사더라도 삭 드 루이는 계속 들고 다닐거예요.

르메르는 개복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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