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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Food

김숙이 즐겨먹는 최애 밀키트: 레이식당 톳파스타 후기

by Kranz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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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튜브에서 우연히 보게 된 김숙 언니의 최애 밀키트 중 하나레이식당 톳파스타 내돈내산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정식명칭은 '부드러운 전복술찜을 올린 톳파스타'이네요. :):)

사실 이 제품을 알게 된 지는 조금 오래 되었는데 그때만해도 주문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한참을 잊고 있다가 오랜만에 들어가보았는데 재고가 있어서 주문해보게 되었습니다.

협찬, 뒷광고, 제품 제공 등 없이 그냥 제가 궁금해서 제 돈 주고 구매 후 시식한 찐후기입니다.

굉장히 현실적인 사진들과 함께 시작해보겠습니다 ㅎ.ㅎ

 

 


Contents

 

1. 준비단계

2.조리단계

3. 시식 및 총평


 

STEP 1. 준비단계

레이식당은 원래 서울에 있다가 제주도로 이전한 식당이라고 하는데요, 제주도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배송에 시간이 걸려요.

주문 요일별로 맞춰서 배송일이 정해져있으니 주문하실 때 잘 보셔야 원하는 날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해서 주문했습니다. :-)

 

뒷면에 제조일자 등이 적혀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는 먹은 지 좀 예전이라 제조일자가 4월 12일이네요ㅋㅋㅋ

바로바로 포스팅해야하는데 일이 바쁘다 보면 자꾸 이렇게 미뤘다 한 번에 올리게 되는거 같아요 ^ㅇ^;

 

필요한 재료들을 전부 펼쳐놓아보았습니다!

헷갈릴까봐 봉지마다 1, 2, 3... 이렇게 숫자를 붙여두셨어요!

참고로 전복 술찜은 옵션으로 추가 가능합니다!

저는 고민하다가 그냥 기본 옵션으로만 주문했어요. :):)

 

STEP 2. 조리단계

먼저 1번 재료인 마늘후추 기름을 달궈진 팬에 올려줍니다.

참고로 1번 봉투가 크기도 크고 언뜻 보면 톳이랑 양파, 유부만 들어있는 줄 착각 하실 수 있는데 안에 마늘기름과 레드페퍼가 함께 들어있어서 개봉 시 유의하셔야 해요!

모르고 그냥 다 쏟아넣으시면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ㅋㅋㅋ큐ㅠㅠㅠㅠ

 

마늘 기름과 레드 페퍼를 넣고 어느 정도 달궈졌다 싶으시면 양파와 톳을 다 함께 넣어주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시면 충분합니다. ㅎ.ㅎ

 

저는 그냥 요정도? 만 볶아줬어요. 살짝 투명해진 정도?

캬라멜라이즈 될 정도로 오래 볶을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양파가 다 볶아졌으면 2번 재료인 소스와 파스타면을 넣고 끓기는 기다리시면 됩니다.

소스 양에 조금 당황스럽긴 했는데요, 레이식당 톳 파스타는 일반 이탈리안 파스타라기보다는 살짝 일본식 우동에 가까운 느낌이 있어요.

그게 독특한 매력이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호불호로 작용하는 요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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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있는 면들이 점점 풀어지는게 보이시죠? 너무 급하실 필요 없고 천천히 조리하시면 돼요.

밀키트다보니 제가 직접 손질해야할 것도 없고 그냥 시키는대로 때려넣고 만들면 되니까 그건 참 편하더라구요.

김숙님 말로는 캠핑 가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대요. :-) 실제로 유튜브 영상에서도 텐트 안에서 혼자 만들어드시더라구요.

한창 캠핑, 글램핑, 차박 등등 유행했었잖아요?

저야 지금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먹었지만 밖에 나가서 이런 요리를 만들어먹는다면 정말 특별한 경험일 것 같아요.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1분 30초 정도 더 기다리고 3번 재료인 버터/세발나물을 넣으시면 됩니다.

1분 30초에 너무 목숨 걸지 마시고 면이 투명해졌다 싶으면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버터의 권장량은 1/2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재료 남는 거 보관하기 귀찮아서 다 넣었습니닼ㅋㅋㅋㅋ

너무 센 불에 졸이면 짤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하시네요.

 

STEP 3. 시식 및 총평

플레이팅 따위ㅎㅎ... 저는 전문 요리블로거가 아니니 감안 부탁드립니당 :-)

오히려 이런 현실적인 리뷰가 더 신뢰가지 않으신가요ㅋㅋㅋㅋ

 

맛은 정말 독특해요! 위에도 언급드렸듯 일반적인 이탈리안 파스타는 아니고 일식 퓨전 요리에 가까운 느낌이예요.

육수도 뭔가 우동 국물? 쯔유? 같은 느낌이 강해요.

처음에 먹어보면 이게 뭐야? 싶을 수 있는 맛이예요. 사실 첫 맛은 예상과 너무 달라서 조금 실망하긴 했어요.

그치만 남친이 먹다보니 왜 술안주로 어울린다고 하는지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적당한 짠맛이 오히려 술을 당기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술을 즐기는 편은 아니라 인용만 하겠습니다 ㅎ.ㅎ

 

그래도 돈이 아깝다던가, 후회할 맛은 아니었어요. 한 번쯤 특식이 당길 때 도전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 총평은 무조건 구매! 보다는 독특한 맛을 원하신다면 한 번쯤 도전할 만한 맛이다! 로 정리하겠습니다.

 

다음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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