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문래창작촌 맛집 후기로 돌아왔습니당 :-)
인스타에도 자주 등장하는 맛집인데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차마 엄두를 못 냈어요😂
오늘은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방문 성공!
내돈내산 찐후기 출발합니당 :):)
다른 문래창작촌 맛집 후기들은 아래에 링크해두겠습니다.
https://violette.tistory.com/10
https://violette.tistory.com/23
https://violette.tistory.com/36
https://violette.tistory.com/37
https://violette.tistory.com/154
https://violette.tistory.com/162
https://violette.tistory.com/171
간판이 너무 작아서 실수로 지나칠 뻔한 몽밀😂
영업 시작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지만 대기자가 많아서 그런지 대기자 명단 받는 시간이 따로 있더라구요!
오전 11시부터 대기자 명부 오픈 시간이라고 하니 일찍 가실 수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영업시간과 라스트오더 시간입니다.
메뉴도 간단하게나마 표시되어 있네요ㅎㅎ
내부는 아담하고 분위기 좋아서 데이트 장소로 좋아보였어요.
4인 테이블도 있지만 웨이팅이 많은 곳이다보니 2명이서 가면 2인석으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매장에서 추천하는 시그니처 메뉴는 단새우장 냉모밀이었어요.
성게알도 궁금했지만 가격이 너무 차이나서 그냥 단새우장 냉모밀로 만족하기로😅
같이 간 친구는 한우국수를 골랐고 제임슨 하이볼과 새우튀김까지 주문했습니다. (요즘 입이 제대로 터져서🥲)
덮밥도 맛있어보였지만 오늘은 처음 왔으니 모밀과 국수로 ㅇ.<
먼저 도착한 제임슨 하이볼!
아직도 산토리 수급이 잘 안되나보네요ㅠㅠㅠ
알쓰 기준 제임슨 향이 아주 강했습니다ㅋㅋㅋ 맛있었어요 :)
그 다음 도착한 새우튀김! 같이 간 친구는 자긴 질보다 양이라며 분노했지만ㅋㅋㅋㅋ
맛은 정말 좋았어요. 바삭바삭하고 새우도 제법 크더라구요!
단새우장 모밀이 메인인 만큼 새우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단우새장 냉모밀!
의외로 모밀 자체는 굉장히 심심한 맛이었어요.
그래서 저희 둘 다 처음엔 잉? 했었는데 새우장을 먹고 나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단새우장 간이 잘되어있어서 같이 먹으면 간이 정말 딱 맞았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육수가 스며드는건지 처음처럼 심심하단 생각은 안 들었어요.
친구가 먹은 한우국수! 당연히 온국수였구 고기도 부드럽고 간도 적당한 게 맛있었어요.
비쥬얼은 단새우장 냉모밀, 호불호 없을 무난한 맛은 한우국수?
사실 둘 다 맛있어서 시원한 거 먹고 싶음 냉모밀 고르시구 따뜻한 거 고르시려면 한우국수 드시면 될 것 같았어요.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주방 모습. 계산하면서 한 번 찍어보았어요.
일하시는 모습도 다 보여서 오픈키친이라구 해야하나?
밥 먹을 땐 안 보이지만 기다릴 때는 다 보일 것 같았어요.
나오니까 사람들이 엄청 줄 지어 서있더라구요.
역시 문래동 맛집! 인스타에서 봤을 때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결국 와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날이 더워지면 더 인기 있을 것 같네요.
요즘 날씨가 변덕스러운데 다들 건강 조심하시구 얼마 남지 않은 주말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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