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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지갑 추천: 루에브르 Jardin CARD WALLET (Noir) - 구찌, 애플월렛과 비교 및 실사용 후기

by Kranz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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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제가 즐겨쓰고 있는 지갑, 루에브르 카드 지갑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일전에 포스팅한 루에브르 삭 드 솔티 버킷백을 사면서 함께 구매하였는데요ㅎ.ㅎ
삭 드 자댕이 좀 더 세트 느낌 났을 거 같지만 누가 봐도 루에브르 제품이니까! 하고 저질러버렸습니다 ^ㅇ^;

개인적인 사용 후기와 함께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구찌 홀스빗 지갑과 맥세이프형 아이폰 가죽 카드지갑이랑 같이 비교해보겠습니다!

늘 그렇듯 업체로부터의 협찬 없이 제가 제 돈 주고 직접 사용한 내돈내산 찐후기입니다.

 

 


Contents

 

1. 개봉기

2. 구조 및 구매 동기

3. 크기 비교


 

1. 개봉기

오늘도 역시 박스 개봉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ㅎㅎ

지갑 하나 주문한 건데 제법 큰 더스트백이 함께 왔네요.

개인적으론 이게 참 마음에 들었어요! 작은 소품에도 정성을 다한 느낌? :-)

 

포장이 정말 꼼꼼한 것도 감동 포인트였습니다.

다만 실물을 확인하기 위해선 저 유산지를 제거해야하는데 그럼 사실상 환불은 어렵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치만 환불 생각이 없다면 당연히 이런 꼼꼼함이 감동 포인트겠죠? :)

사람과 상황에 따라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겠네요!

 

저는 NOIR 색상을 골랐습니다.

가방이랑 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사는만큼 가방과 세트감을 주고 싶었거든요.

사실 제가 산 삭 드 솔티는 이런 크랙 가죽 느낌은 아니라서 엄청 세트라는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굳이 색을 다르게 가져가고 싶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삭 드 솔티는 실버 체인과 장식인데 카드지갑은 삭 드 자댕처럼 골드 포인트라 엄청 일체감이 있진 않았어요.

그치만 삭 드 자댕도 한 때 구매를 고민했었던 제품이고 혹시나 나중에 또 추가 구매 할 수 있으니까 ^ㅇ^;

 

2. 구조 및 구매 동기

포켓은 사진에서 보이시는 3칸 말고 반대쪽에 한 칸이 더 있어요.

그치만 반대쪽에 있는 칸은 제법 꺼내기가 빡빡해서 평소엔 3칸으로 나뉘어진 칸을 더 많이 쓸 거 같았고 현재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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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굳이 구찌 지갑을 두고 이 지갑을 새로 사게 된 이유는,

 

1. 크기

: 제가 쓰고 있는 신용카드가 기본 3개에 신분증이 2개이다 보니 카드 수납력이 중요했고, 당시엔 현금이나 영수증 등도 많이 넣어다니는 편이어서 처음엔 구찌 지갑의 수납력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치만 시간이 지날 수록 컴팩트한 크기의 가벼운 지갑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가방도 점점 작아지는 추세인데 (물론 이제 다시 빅백이 트렌드로 온다지만...ㅇ.ㅠ) 작은 가방을 들면 구찌는 아예 안 들어가는 경우도 많더라구요ㅠㅠㅠ 그런 의미에서 루에브르는 제가 딱 바라던 컴팩트한 사이즈의 카드 지갑이었습니다.

 

2. 수납력

: 예전에 샤넬 카드지갑을 고민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도 샤넬 카드지갑이 작지만 수납력이 좋다고 해서 고민했었거든요.

일반적인 카드지갑보다는 아코디언식이 카드를 여러장 보관하기에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찌 지갑 같은 경우엔 매장 직원분도 한 슬롯에 카드 하나씩만 보관하길 권했고, 그 이상 넣으면 지갑 모양이 망가지거나 헐거워질 수 있어서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셨거든요.

실제로 루에브르 카드 지갑은 한 슬롯에 2개 이상의 카드를 넣어도 거뜬했습니다.

저는 지금 한 칸당 1-2개의 카드를 넣어다니고 있고, 신분증, 신용카드 2장, 아파트 출입카드를 기본으로 하여 필요에 따라 몇 장의 카드를 더 넣어다니고 있어요. 주로 사용하는 건 아코디언 수납칸이예요. :-)

 

3. 디자인

사실 후보 중에 분크 카드 지갑도 있었는데 분크는 슬롯이 다 노출 되어 있는 식이라 실사용 시엔 안 예쁠 것 같더라구요.

후기는 분크 쪽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굳이 루에브르를 산 이유 중 하나가 슬롯이 아코디언식인 거랑 겉에 카드들이 노출되지 않는게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사실 가격은 분크가 조금 더 쌌어요! 그치만 형형색색의 카드들이 삐죽삐죽 솟아있는게 썩 예쁠 거 같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지폐 슬롯도 뭔가 사용하다보면 흘릴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고... 결론적으론 잘 고른 거 같아요.

 

3. 크기 비교

보이시나요? 구찌의 압도적인 부피감...? ㅠㅠㅠㅠㅠㅠㅠ

수평으로 찍었을 땐 얼마나 차이난다고? 싶을 수 있지만 두께가 정말 차이가 많이 나요.

맥세이프 카드지갑은 편하긴 한데 집 들어와서까지 달고 있음 너무 불편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제가 이미 아이폰 프로맥스를 사용 중이라 폰 무게 자체가 제법 되는 편인데 거기에 카드지갑까지 붙으면 터널증후군이 안 올 수가 없겠더라구욬ㅋㅋ큐ㅠㅠㅠ

 

그래서 지금 현재 자주 쓰지 않는 신분증과 카드는 구찌 지갑에 넣어 서랍 속에 보관 ^^... 중이고,

실 사용하는 카드는 전부 루에브르에 넣고 교통카드만 따로 빼서 맥세이프 지갑에 넣어서 이동할 때 쓰는 식으로 사용 중이예요.

애플페이가 좀 더 상용화 되고 교통카드 기능까지 지원하게 된다면 그냥 루에브르 카드지갑만 쓸 거 같긴 하네요.

 

루에브르 카드 지갑 후기는 잘 없던데 구매 예정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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