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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l/Products

소녀시대 수영 가방: 루에브르 삭 드 솔티 버킷 라지 후기 (Loeuvre - Sac de Sortie Bucket Large)

by Kranz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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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주문했지만 4월이 되어서야 받아볼 수 있었던 루에브르 2023 S/S 신상 버킷백, 삭 드 솔티 버킷백 라지 후기입니다!

W concept에서 VVIP 쿠폰(ㅎ...) 적용한 것 말고 별도의 할인 혜택은 없었구요 정가는 379,000원입니다.

저는 쿠폰 영끌해서 30만원 정도에 구매한 것 같네요. 정식명칭은 Loeuvre - Sac de Sortie Bucket Large예요.

 

삭 드 자댕도 그렇고 루에브르에서 사고 싶은 건 너무 많은데...

일단 기본 가격이 있다보니 사고 싶다고 해서 덮어놓고 막 사기엔 아무래도 좀 부담이 되는 거 같아요.

결제 걸어놓고도 구매 취소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던 그 가방! (이유는 요즘 쇼핑이 너무 많았나해서ㅠㅠ)

그치만 받아보자마자 바로 구매 확정하고 들고 나오게 된 마성의 가방ㅋㅋㅋ!

그냥 예뻐서 샀는데 알고보니 소녀시대 수영님이 착용해서 더 유명한 듯한 그 가방!

 

제 돈 주고 직접 구매한 제품 후기 시작합니당 :-) 박스샷, 개봉샷, 제품샷, 착용샷 모두 다 찍어왔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ㅎ.ㅎ

그외 제가 구매한 다른 가방들 후기는 아래에 링크로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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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언제나 박스샷부터!ㅋㅋㅋㅋ

테이프를 제거하니 빼꼼히 얼굴을 내미는 루에브르 신상 가방 :-)

뽁뽁이와 더스트백으로 꼼꼼히 포장되어 왔어요!

 

리본으로 묶여온 거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

선물 같아서 너무 귀여운 더스트백 포장 >.<

사실 예약배송이어서 거의 한 달 가까이 기다렸거든요.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고민하는 사이에 기간이 더 딜레이 되어버려서ㅠㅠㅠ

이럴때마다 그냥 꽂히면 사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ㅇ.ㅠ

 

리본 포장을 푸니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새 가방ㅠㅠㅠ 설렌다ㅠㅠㅠ

아무래도 굵은 실버 체인이 가죽을 해칠 수 있으니 (샤넬백 잘못 보관하면 가죽에 체인 자국 남는 것마냥ㅎ...) 더 꼼꼼히 포장하신 것 같았어요.

 

매트한 느낌의 무광 실버의 체인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ㅠ.ㅠ)b

개인적으로 골드보다는 실버가 어울리는 편이라 골드와 실버 중 고를 수 있다면 실버를 고르는 편인데 삭 드 솔티는 체인이 은색이라 더 좋았어요.

 

똑딱이로 여닫는 형식이긴 한데 똑딱이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좀 더 튼튼한 느낌이예요.

버클도 무광 매트 실버 재질이예요. 전 이미 이때쯤부터 이 가방은 그냥 품고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ㅋㅋㅋㅋ

 

큼직한 제습제가 시선 강탈이네요ㅋㅋㅋ 블랙이라 잘 안 보이시겠지만 가방 한 쪽 면에는 지퍼로 여닫을 수 있는 포켓이 있고 반대 쪽은 카드 같은 거 슉슉 넣기 좋을 거 같은 지퍼 없는 포켓이 하나 더 있습니다.

생각보다 여유공간 엄청 넉넉하구 버킷백답게 통으로 뻥 뚫려있는게 참 시원시원해보였어요. (이미 콩깍지가 제대로 씌었음ㅋㅋㅋ)

 

제습제 제거하고 소지품 집어넣고 나온 모습이예요.

그런데 제 소지품이 다 블랙이라 티가 안나네요ㅋㅋㅋ...

헤라 블랙 쿠션 사고 받았던 화장품 파우치(쿠션, 틴트, 브로우, 아이라이너 등등 다 들어가있는 상태), 핸드크림, 마스크, 에어팟 프로 등등을 넣어둔 모습입니다.

 

이것만 넣고 들면 가벼운데 여기에 아이폰 12 프로맥스랑 아이폰 13 프로맥스 들어가니 어? 좀 무겁다? 싶었어요.

근데 그건 가방이 무겁다기보단 저희 휴대폰들이 너무 무거워서 생기는 일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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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오늘은 카페에서 잠깐 같이 작업하자고 해서 들고 나왔습니당 :-)

W컨셉에 보면 잘 흘러내린다는 후기가 많던데 저는 오늘 반팔에 청셔츠라 그런가 딱히 흘러내리진 않았어요.

두꺼운 코트 등을 입고 메면 흘러내린다니 가을겨울 시즌에 확인해봐야겠네요.

 

직접 착용해본 모습이예요. 비록 제가 수영님은 아니지만 수영님이 청청패션으로 입고 메셨던 사진처럼 데님셔츠와 함께 코디해보았습니다.

그런데 흰 반팔에 메도 깔끔하고 엄청 이뻐요! 앉았을 때와 섰을 때 두 번 다 찍어봤어요.

라지라고 해도 엄청 큰 것도 아니고 저는 딱 적당하다는 느낌이었어요.

(참고로 제 키는 168cm 정도입니다. 사진에 허리선이 안 보여서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ㅇ.ㅠ)

 

데일리, 오피스, 하객룩, 격식 있는 자리 뭐 다 가능할 거 같은 휘뚜루마뚜루 그 자체인 가방인 거 같아요.

저는 다음에 남자친구 어머님께 인사드릴 때도 들고 친구 결혼식 때도 들고 가려구요.

회사는... 노트북 안 들고 다녀도 되면 가끔 들어볼까나...ㅎ...

친구들이랑 약속 있을 때 들고 나가도 좋구 비싼 만큼 확실하게 뽑아먹으려구요 핳,,, 당분간 문신템 될 거 같아요.

 

오랜만에 카페에서 작업하는 김에 포스팅을 여러개 올렸네요.

다음에는 또 무슨 글로 돌아올까요? :-)

루에브르 가방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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