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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l/Products

자라 유나백: 자라 락 플랩 숄더백 후기 (ZARA - IZTY 유나 가방)

by Kranz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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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자라 쇼핑 후기로 왔어요 :):)
기차 시간이 좀 남아서 시간 때울 겸 들어간 자라에서 유나백이 보이길래 얼른 집어들고 나와버린^ㅇ^;
그리고 그 김에 크롭티랑 크롭자켓도 샀는데 셋 다 지금 너무너무 잘 입고 잘 쓰고 있어서 후기 작성합니다.
크롭자켓은 진심 4월 말? 5월 초에 사서 출근할 때며 집 앞 외출할 때며 너무너무 잘 입고 있는데 사진 찍어둔 게 없어서 포스팅을 못하네요ㅠㅠㅠ
그나마 몇 장이라도 사진 남겨둔 자라 유나백, 정식 명칭 자라 락 플랩 숄더백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그 외에 제가 제 돈 주고 산 다른 가방들 후기도 아래에 링크 달아드릴게요. :):)
 
https://violette.tistory.com/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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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자라 유나백 구성
2. 자라 유나백 구매처
3. 자라 유나백 실사용 후기


 
1. 자라 유나백 구성

출처: 자라 공식 홈페이지
출처: 자라 공식 홈페이지

다들 ITZY 유나백으로 더 많이 알고 계시는 자라 락 플랩 숄더백 :)
저는 연예인에 큰 관심이 없어서 모르고 있다가 품절 된 후 알게 되어서 땅을 치고 후회한 케이스였는데요,
저렴한 가격과 수납력, 그리고 디자인을 모두 잡은 정말 가성비 좋은 가방이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뒤늦게 알고 구매하시려는 분들을 노리고 가품도 굉장히 많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웬일인지 이걸 다시 출시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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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연히 매장 갔다가 보자마자 구매한 케이스였어요.
자라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검은색, 흰색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거 같아요.
아무래도 흰색? 아이보리색? 이게 신상이라 그런지 매장에는 검은색 밖에 없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오블롱백 화이트로 구매했다가 결국 이염크리 맞고 장롱에 흰 가방 모셔두고 있는 입장에서 흰색은 있어도 고민을 많이 했을 거 같아요.
근데 확실히 여름이라 그런가 흰색에도 눈이 가긴 가네요...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ㅠ
인스타에도 어떤 광고계정이 유나백 크림색 출고라며 광고하길래 이젠 가품팔이도 모자라서 색까지 바꿔서 파네, 라고 생각했는데 정식 출시였을 줄이야.
그치만 사람은 자고로 기본템부터 갖추어야하는 법이니 블랙으로 가져왔습니다.
 

습기 때문에 가죽끼리 달라붙지 않게 종이 완충제가 빵빵하게 들어가있어요.
개인적으로 수납공간이 3가지 칸으로 나뉘어진 아코디언식 가방이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첫번째와 세번째 공간은 가방 열면 바로 보이는 구조이고 중앙에는 지퍼를 달아줘서, 지갑이나 에어팟 프로 같은 귀중품은 중앙 칸에 넣어두고 지퍼로 잠가두면 될 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한 칸에는 파우치, 한 칸에는 지갑이랑 에어팟 프로, 다른 한 칸에는 자주 사용하는 카드, 핸드크림, 물티슈 등을 넣어 다니고 있습니다.
 

2. 자라 유나백 구매처

저는 ZARA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 구매했어요.
보통 기차 시간에 딱 맞춰서 이동 시간을 짜는 등 시간이 비지 않게 스케쥴을 짜는 편인데 이 날은 회사에서 일이 많아서 본의 아니게 다음 기차로 재예매를 하게 되면서 기차를 타기까지 시간이 좀 비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전화위복이네요ㅎㅎ 평소처럼 계획대로 딱딱 맞춰서 움직였으면 굳이 자라 매장에 들어가보지도 않았을 거고, 그럼 이 가방이 새로 나온 줄도 모르고 지냈을 거니까요.
가방 외에도 봄버 자켓과 티셔츠를 구매하는 등 충동구매가 좀 있긴 했지만 셋 다 잘 쓰고 있으니까 뭐ㅎㅎ..
본 매장에서 구매 시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이랑 엮여있어서 롯데 엘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3. 자라 유나백 실사용 후기

저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예요.
어디든 휘뚜루마뚜루 메고 다니기 좋은 데일리템이기도 하고 일단 엄청 가벼워요!

그리고 수납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물건 찾을 때도 너무 편했어요.

너무 격식있는 자리에 들고 가긴 무리겠지만 출근할 때나 친구 만날 때 메기에 딱 좋은 느낌?

그리고 가격이 너무 착해요. 요즘 디자이너 가방들이 기본 20만원 전후로 가격대 형성하는거 보면 뭐...^^;

좀 더 일찍 이 가방을 구매했더라면 저 많은 가방등을 사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만큼 제 개인적인 니즈와 잘 맞는 가방이라 만족해요.

 

노트북 들고 다닐 때는 어쩔 수 없이 투에투아 빈티지 캔버스 백을 많이 들고 다니긴 하는데,

그정도로 큰 짐이 없는 한은 당분간은 루에브르와 자라 가방만 들고 다닐 거 같네요. :)

 

그럼 전 다음에 또 다른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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