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매일매일 끼고 다니는 데일리 문신템!
귀걸이 갈아끼기 귀찮아하는 제가 늘 착용하고 다니는 어니스트서울 모이사나이트 귀걸이 후기입니다.
늘 그렇듯 업체로부터 지원없이 내돈내산한 찐후기입니다.
Contents
1. 어니스트서울 언박싱 및 구매처 후기
2. 어니스트서울 구매 이유
1. 어니스트서울 언박싱 및 구매처 후기
저는 신세계백화점 어플로 구매했어요. 이거 때문에 미뤄뒀던 신세계유니버스 가입 및 SSG 카드까지 발급 받았네요^^;
신세계유니버스 가입이랑 쓱카드 발급은 원래 생각하고 있던터라 후회는 없습니당 :):)
별도의 할인은 없었구 신규가입 쿠폰 등등 써서 그래도 좀 싸게 산 거 같아요.
택배는 발렉스라는 업체에서 오는데 여기가 말이 많더라구요.
미리 언제 온다 문자 안내 등이 전혀 없어서 저는 제가 모르는 사이 이 귀걸이를 2번 반품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니 출근하니 당연히 아침이나 낮에는 사람이 없지ㅠㅠㅠ
SSG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발렉스 배송 건 관련해서 클레임이 많긴 하대요.
다이슨이나 고가 귀중품의 경우 발렉스에서 배송하는데 배송 지연 등의 이슈가 많아서 본인들도 골치 아프다고... :(
저도 배송 오시기 전에 문자 연락 남겨달라고 전해주세요 하고 말씀 드렸는데 끝끝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ㅠㅜ
결국 받긴 했는데 그 과정이 되게 힘들었네요.
내용물은 이게 다예요. 귀걸이 케이스 + 보증서!
보증서 열어보는데 왠지 두근두근한 마음ㅎㅎ
스톤별 주의사항이 보이네요.
귀걸이를 관리해주는 천과 보증서!
아직 랩다이아몬드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최실장님의 영상을 보고 랩다이아몬드와 어니스트서울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결국 여기서 귀걸이를 사게 되다니 뭔가 기분이 이상해요.
한창 테니스팔찌가 가지고 싶을 때라 관심있게 봤던 업체였는데 결국 테니스팔찌는 아니지만 다른걸 구매하게 되었네요. ㅎㅎ
2. 어니스트서울 구매 이유
지금까지는 어머니께서 선물로 사주신 금 귀걸이를 계속 끼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입고 다니는 스타일이나 다른 악세사리들이 다 실버나 화이트골드다 보니 귀걸이 혼자 좀 동떨어진 느낌이 들어서 고민이 되더라구요.
어머니께서 사주신 귀걸이도 너무 소중하지만...! 그치만...! ㅋㅋㅋ큐ㅠㅠㅠ
(결국 어머니께서 사주신 귀걸이는 어니스트서울 귀걸이함에 곱게 모셔졌습니다ㅠㅠㅠ 엄마 사랑해 ^.ㅠ)
제가 어니스트서울 모이사나이트 이터니티 후프 귀걸이를 산 이유는 단순했어요.
매일 낄 수 있어야 하니까 금이되 화이트골드일 것, 그리고 잘 때도 낄 수 있게 후프(링)형일 것!
그리고 사후 AS 가능한 브랜드일 것!
그래서 백화점 갈 때마다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이 모든걸 만족하는 귀걸이가 잘 없더라구요.
일단 화이트골드 제품 자체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어요.
생각보다 제 조건을 다 만족하는 귀걸이를 찾지 못해 고민이었는데 그 순간 딱 생각난 게 어니스트서울이었고, 마침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제가 생각한 귀걸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결제! ㅇ.<
어니스트서울의 이터니티 후프 귀걸이는 주문할 때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게 장점이더라구요.
스톤의 종류, 크기, 그리고 금은 무슨 색으로 할 지 고를 수가 있어요.
단, 주문제작이기 때문에 최소 1주일 이상은 기다리셔야한다는 것!
같은 디자인으로 원석도 다이아몬드, 랩다이아몬드, 모이사나이트로 고를 수 있는데 저는 모이사나이트로 골랐어요.
모이사나이트는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표면의 경도가 강해서 광택감이 뛰어나고 반짝임이 영구적인 원석인데 처음 모이사나이트를 발견한 화학자는 이게 다이아몬드라고 착각할 정도로 다이아몬드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요.
크기는 홈페이지 설명에 의하면 좀 더 화려하고 볼드한 디자인을 원하면 3mm, 데일리로 착용할 거면 2mm를 추천하길래 2mm로 골랐고, 색상은 골드/로즈골드/화이트골드 있지만 애초에 저는 화이트골드를 원했던 거니 당연히 화골로!
결론적으로 저는 원석은 모이사나이트, 크기는 2mm, 색상은 14K 화이트골드로 골랐습니다.
망설임 없이 구매한 결과, 지금 현재까지도 잘 끼고 있습니다ㅎㅎㅎ
저는 귀걸이를 여러개 사서 매번 바꿔가며 끼는 부지런함은 없는지라 매일매일 끼고 있을 수 있는게 가장 중요했어요.
그래서 변색이나 알러지 걱정이 없는 금 귀걸이를 찾되 저랑 색이 어울리는 화이트골드를 원했습니다.
실제로 매일매일 이거 끼고 자고 샤워하고 다 하는데도 아직까지 반짝반짝 예쁜 귀걸이예요 :) 완전 만족!
너무 심플하고 기본적인 디자인이라 굳이 후기가 필요할까 싶었는데 저처럼 매일매일 끼고 다닐 수 있는 귀걸이를 찾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어서 짧게나마 적어보았습니다.
요즘 Y2K 유행도 지나가고 다시 조용한 럭셔리가 유행이잖아요? 이런 잘 고른 기본템은 유행 상관없이 쭉 하고 다닐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벌써 2024년 새해가 밝았네요! 연말에 일이 바쁘다보니 올려야할 글은 잔뜩인데 생각보다 시간을 내지 못한 것 같아요.
밀린 글들도 얼른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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