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여 따뜻한 울 자켓 추천 후기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커서 독감, 코로나 유행이죠... 그냥 감기도 엄청 오래 간다고 하구요.
매년 역대급 더위, 역대급 추위라고 하니까 정말 걱정이 커요ㅠㅠㅠ
저는 더위도 추위도 굉장히 많이 타는 편이기도 하고, 추워진 후엔 배송이 더더욱 밀릴 것 같아 차곡차곡 겨울옷들을 쟁이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 블랙핑크 지수 마케팅으로 핫하죠? ㅎ.ㅎ
블핑 지수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던스트 제품입니다.
공식 명칭은 UNISEX LAYERED HEAVY WOOL BLAZER MELANGE GREY_UDJA3D121G2 !
(유니섹스 레이어드 헤비 울 블레이저 멜란지 그레이)
이미 XS 사이즈는 품절이라 저는 S 사이즈로 품었어요.
닐바이피 핸드메이드 코트도 정말 사고 싶었는데... 하...ㅠㅠ
작년에 산 애증의 마론에디션 코트 생각하며 일단 참았어요.
그외에 닐바이피 코듀로이 자켓이랑 드파운드 니트도 샀는데 나중에 차곡차곡 리뷰 남겨보겠습니다.
업체로부터의 협찬 없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수지 패딩 등 예전에 산 겨울옷 리뷰들은 아래에 남겨둘게요! ㅎ.ㅎ
https://violette.tistory.com/65
https://violette.tistory.com/70
https://violette.tistory.com/78
https://violette.tistory.com/166
https://violette.tistory.com/167
Contents
1. 사이즈 선택 및 색상 후기
2. 두께감 및 울마크 인증
3. 레이어드 안감 후기
4. 사이즈 및 전체 후기
1. 사이즈 선택 및 색상 후기
던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블핑 지수 화보예요.
사실 몇 번씩 싸게 구매할 기회가 있었는데 참았었거든요... :Q
그치만 이번에 결국 닐바이피 코트를 포기하면서 지르게 되었습니다.
역시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ㅇ^; 결국 W컨셉에서 아우터 12% 할인 적용해서 구매했어요.
결국 사게 될거라면 더 좋은 가격으로 살 기회가 많았을 것 같은데 좀 아쉽긴 해요.
정말 기본템다운 핏의 울 자켓이죠? 후기 보면 XS도 크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이었어요.
사실 겨울옷 살 때 제일 고민되는게 사이즈 아닌가요?
이것저것 껴입으려면 넉넉한 사이즈여야하는데 잘못하면 핏이 너무 어정쩡해지니까요ㅠㅇㅠ
그치만 또 박시하면 박시한 맛이 있을 거 같기도 하고...? :/
물론 일반인이 모델핏을 내긴 힘들겠지만 어차피 추우면 많이 껴입어야할텐데 괜찮지 않나 싶어서 S 사이즈로 최종 구매했어요. XS가 품절이 아니었으면 좀 더 고민하긴 했을 거 같아요.
색상은 오트밀, 멜란지 그레이, 차콜 그레이로 총 3가지였어요.
이번 2023 FW 트렌드 중 하나가 그레이잖아요.
차콜 그레이는 사진으로 보면 거의 블랙에 가까워서 멜란지 그레이로 구매했습니다.
2. 두께감 및 울마크 인증
헤비 울 블레이저라는 말에 어울리게 정말 도톰한 두께였어요.
추위를 많이 타지 않는 사람이라면 한겨울에도 입을 수 있을거 같은 두께?
저도 올겨울엔 롱패딩만 입는게 아니라 얇은 옷들을 여러겹 껴입고 자켓 입고 다녀보려구요 :-)
여분의 단추도 같이 들어있구요!
태그와 안감에도 박음질 되어있는 울 마크 인증 표시!
사실 울이라고 다 같은 울이 아니잖아요.
던스트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울 레이블의 울마크 컴퍼니가 인증한 울을 사용해서 울마크 컴퍼니에서 제공되는 공식 울마크 라벨이 부착되어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도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이런 점이 여러 울자켓들 중에서 굳이 던스트를 고르는데 영향을 준 거 같아요.
3. 레이어드 안감 후기
던스트 울 자켓의 독특한 점이라면 레이어드 된 안감이 하나 더 있다는 거예요.
색상별로 다르겠지만 제가 구매한 멜란지 그레이의 경우 차콜 그레이 색의 안감이 하나 더 있었어요.
이걸 포인트로 드러낼 수도 있고 보이지 않게 그냥 껴입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보시다시피 안쪽에 단추가 하나 더 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코디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안감이 하나 더 있으니 아무래도 보온성이 더 뛰어나겠지? 하는 기대도 들더라구요.
평소에 단추를 채우지 않고 다니면 그냥 일반적인 그레이 자켓으로 보일 거 같고 안감의 단추만 채우면 레이어드된 안감이 보이게 코디할 수 있을 거 같아요.
4. 사이즈 후기 및 전체 후기
저는 사이즈 체크할 때 유용하게 쓰는 옷이 있어요.
남친이 입던 기모 안감의 커다란 맨투맨인데, 이걸 입고 자켓을 걸쳤을 때 정말 딱! 맞는 느낌? ㅎ.ㅎ;
엄청 두껍고 큰 옷을 입고도 엄청 타이트하지 않다는 점에서 S 사이즈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팔이 뻣뻣한 걸 정말 싫어하는데 이정도면 겨울에 이것저것 껴입고도 여유가 조금은 있을 거 같더라구요.
(이 맨투맨을 입고 이 자켓을 입진 않을 것이라... 무조건 이거보단 좀 얇게 입을 거 같아서요.)
다만 핏되게 입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XS 품절이 풀리는 걸 기다려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참고로 저는 168cm에 상체가 마른 편인 체형입니다. :-) 그리고 어깨가 딱 잡혀있는게 좋았어요.
리뷰할 건 많은데 귀찮아서 못하고 있는 상황...^ㅇㅠ
나중에 차근차근 하나씩 올려보겠습니다ㅎㅎㅎ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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