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
갤럭시 S24가 요즘 핫한데 저는 아이폰 15 프로맥스 구매후기로 돌아왔습니다ㅎ.ㅎ
아이폰 16도 AI 위주의 혁신을 보여줄 거라는 기대 혹은 루머가 있는 것 같던데 삼성이 먼저 선점한 거 보니 진짜일지도 모르겠네요.
애플이 그동안 AI 관련하여 많은 투자를 해오긴 했으니 뭔가 보여주겠죠?
요즘 애플 비전 프로도 핫하던데 기술의 발전이 정말 빠르긴 한 거 같아요.
예전에 올렸던 맥북 프로 14인치 후기와 아이폰 14 프로맥스 개봉기도 같이 링크해드릴게요 :-)
https://violette.tistory.com/216
https://violette.tistory.com/215
Contents
1. 아이폰 15 프로맥스 구매처
2. 아이폰 15 프로맥스 내추럴 티타늄 개봉기
3. 아이폰 15 프로맥스 사용후기
1. 아이폰 15 프로맥스 구매처
요즘 대부분 통신사 대신 자급제 구매 많이 하시죠? 저희도 그냥 일시불로 구매했습니다. :)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위치한 프리스비에서 구매했어요.
가까운 곳에 애플스토어 여의도 등이 있긴 하지만 굳이 거기까지 가긴 너무 귀찮더라구요.
용량은 1TB로 쉽게 정했는데 색상이 진짜 진짜 고민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아이폰 14 프로맥스의 보라색이 너무 취향이었는데 이번엔 티타늄이 메인이다보니 다들 뭔가 칙칙하더라구요ㅠㅠㅠ
동생은 블루 티타늄을 추천했지만 이번에 진한 색의 아이폰은 유분 때문에 변색된 것처럼 보이는 이슈가 있어서 패스!
제가 고민한건 화이트 티타늄과 내추럴 티타늄이었습니다.
유튜브 영상, 블로그 사진 후기 등등 안 본 게 없는 거 같아요.
심지어 지인이 이미 내추럴 티타늄을 쓰고 있었는데 그때 보면 너무 밋밋한 회색 느낌이라 전혀 안 끌렸거든요.
근데 조명이 정말ㅋㅋㅋㅋㅋㅋ 사기였어요.
개인적으로 타임스퀘어에서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일렉트로마트 안에 있는 에이샵과 프리스비 둘 다 꼭 가보시길 바래요.
일상생활 혹은 현실에 가까운 건 프리스비고 아이폰을 가장 빛내주는 건 에이샵이었습니다.
프리스비를 먼저 갔더니 흰색은 흰색이오 회색은 회색이다, 라고 하듯 색감이 굉장히 죽어보였어요.
구매의욕이 반감되는 조명? 대신 현실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색감을 가장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반쯤 화이트 티타늄으로 생각하고 갔던 터라 그냥 화이트 티타늄 살까 하다가 에이샵도 가봤는데 wow...
일렉트로마트 안의 에이샵은 전체적으로 조명이 밝고 전구색 조명 때문에 내추럴 티타늄이 정말 정말 예뻤어요.
약간 노란빛의 전구색이 내추럴 티타늄만의 오묘한 색감과 매력을 엄청 잘 어필하는 조명이더라구요.
화이트 티타늄도 프리스비에서 본 것과 달리 엄청 고급스러워보이는 느낌?
결국 한참을 고민하다가 내추럴 티타늄으로 결정했습니다.
2. 아이폰 15 프로맥스 내추럴 티타늄 개봉기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한 잔 할 겸 스타벅스 리저브에 들려서 개봉해보았어요.
쿨하게 일시불로 최고옵션 결제해준 남친아 사랑해 8ㅇ8
언제 봐도 설레는 Hello >.<
아이폰 XS로 시작했는데 어느덧 아이폰 15을 넘어 16을 바라보고 있네요.
오묘한 색감을 최대한 잡아보려 노력한 결과입니다.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ㅠㅠㅠㅠ
이게 프리스비에선 그냥 그라데이션 없이 회.색. 이런 느낌으로 디피되어 있어서 좀 많이 아쉬웠어요.
늘 그렇듯 단촐한 구성품ㅋㅋㅋㅋㅋ
그치만 이제 드디어 C타입이다ㅠㅠㅠㅠ
어디 가서 충전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아이폰인데 ^ㅇ^;;; 하는 아쉬운 소리 안해도 된다ㅠ0ㅠ
3. 아이폰 15 프로맥스 사용후기
개인적으론 C타입 편의성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서 바꾼 거 후회 1도 없습니다.
C타입만 보고 넘어가기엔 아쉽지 않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너무 잘한 거 같아요.
솔직히 다이나믹 아일랜드 전작에서부터 썼었고 엄청난 혁신!!!! 이라고 할만한 변화점은 아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이폰이기 때문에 C타입이 그정도 파급력이 있네요.
아직 라이트닝을 쓰는 기기들이 있어서 당분간은 라이트닝 케이블을 챙기긴 해야하지만 그래도 너무 편하고 좋아요.
특히 회사에서 노트북 충전하다가 바로 휴대폰 충전할 때, 아이패드 보다가 충전선 뽑아서 바로 꽂을 때 이거 바꾼 보람을 엄청 느낍니다.
그리고 아이폰 15 프로맥스만의 5배줌도 생각보다 굉장히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최근에 백화점 그릇 구경 다닐 때도 셀러님들의 적극적인 영업이 부담스러울 때 멀리서 5배줌으로 가격표만 찍는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수많은 세일즈를 무시하고 정보만 쏙쏙 빼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게 메뉴판이 너무 멀거나 할 때도 마치 돋보기마냥 잘 써먹고 있어요ㅋㅋㅋ
이런 소소한 일상의 꿀팁(?)을 남기며 다음에는 신혼 가전 가구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ㅎ.ㅎ
'Haul > Produc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휘뚜루마뚜루 데일리 여자 운동화 추천: 나이키 줌 보메로 5 사이즈 등 후기 (1) | 2024.07.18 |
---|---|
홈카페 반자동 머신 추천: 브레빌 878 바리스타 프로 구매 후기 및 원두 추천, 홈카페 장비 추천 등 (잇섭님의 커피머신ㅎ.ㅎ) (4) | 2024.05.20 |
요즘 유행하는 솥밥 레시피를 위해: 햄튼 아이젠 베이비웍 20cm 후기 (스타우브 꼬꼬떼 대신 햄튼을 고른 이유) (4) | 2024.01.25 |
쿨톤 데일리 착붙템 추천: 어니스트서울 모이사나이트 이터니티 후프귀걸이 (2mm) 후기 (4) | 2024.01.03 |
소재 좋은 겨울 코트 추천: 인사일런스 클래식 맥시 코트 차콜 후기 (사이즈 추천, 던스트랑 비교 등) (3) | 2023.11.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