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연남동 랜디스도넛 맛 후기+추천 메뉴

랜디스도넛 방문기에 이은 맛 후기입니당:-)
랜디스도넛 방문기는 아래에서 보실 수 있어요.

홍대 연남동 맛집: 랜디스도넛 - https://violette.tistory.com/m/27

홍대 연남동 맛집: 랜디스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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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순서대로 써볼게요!

1. 버터크림도넛
: 오늘 먹은 것 중에 1등! 시간 좀 지나고 나서 먹었는데도 엄청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적당히 달고 맛있어서 왜 인기 있는지 알 것 같았어요. 예전에 재료 수급 문제로 일시품절 된 적 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방문 했을 때는 팔고 있었습니다.

2. 레몬필링도넛
: 필링이 정말 꽉 차 있어서 한 입 베어물면 필링이 뚝뚝 떨어질 정도? 정말 상큼한데 정말 강한 레몬맛ㅋㅋㅋ 아이셔 내지는 쏠라씨를 아주 그대로 녹여낸 듯한 강렬한 맛입니다. 신 맛을 많이 좋아하신다면 추천!

3. 누텔라도넛
: 설명이 필요할까요ㅎㅎㅎ 진짜 악마의 잼 그자체ㅋㅋㅋㅋ 랜디스도넛 자체가 촉촉하고 폭신폭신한 촉감이라 도넛 자체가 정말 맛있어요. 거기에 악마의 잼 누텔라가 더해지니ㅋㅋㅋㅋ 오늘 먹은 것 중 제일 달아서 단 거 많이 못 먹는 남친은 먹다가 포기했습니다.

4. 오레오오즈 도넛
: 어차피 누텔라 때문에 입이 너무 달아져서 바로 오레오에 도전했는데 누텔라 때문인지 생각보다 덜 달았어요. 초코필링도 생각보다 얇고 진짜 오레오오즈가 주인공인 느낌? 표면은 바삭하고 도넛은 촉촉했습니다.

5. 타이거테일
: 얘도 생각보다는 덜 달았어요. 사실 누텔라 이후로 다들 덜 달게 느껴진걸수도ㅋㅋㅋㅋ; 꽈배기처럼 생겼는데 안에 아주 옅게 시나몬이 들어간 거 같았어요. 굿굿👍🏻

6. 글레이즈드
: 사실 텍사스 글레이즈드였나? 그게 엄청 크다고 그거 사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그냥 요걸로 골라봤어요. 원래 크리스피 도넛에서도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제일 좋아해서 비교해보고 싶었거든요. 크리스피는 특유의 굳은 설탕옷(?) 때문에 손이 많이 끈적이고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지는데 랜디스의 글레이즈드는 그런게 없어서 더 먹기 좋았어요.

저는 버터크림이랑 글레이즈드가 좋았고, 남친은 버터크림이랑 레몬필링이 좋았대요.
사실 기본적인 도넛 맛 자체가 좋고 그 위에 올라가는 필링 차이라 뭘 고르셔도 만족하실 거 같아요.

굳이 하나만 꼽자면 역시 버터크림도넛 같습니다.
메이플츄러스, 베어 클라우도 인기메뉴인 거 같으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