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혼여행 2일차 후기입니다 :-)
저희는 말레 공항 근처에서 1박 2일, 힐튼 몰디브 아밍기리 리조트에 5박 6일, 그 후로는 싱가포르에서 2박 3일을 보내는 일정이었습니다.
말레 공항 도착 후 이제 진짜로 몰디브 리조트로 들어가는 날이예요.
리조트 입성 첫 날이다보니 글이 쪼끔 깁니다.
허니문리조트 예약 후기 및 신혼여행 첫날 이야기는 아래에 링크해드릴게요!
https://violette.tistory.com/303
Wedding 45. 신혼여행 예약 후기: 허니문 리조트 박람회 후기
안녕하세요! 드디어 미루고 미뤄놨던 신혼여행 후기입니다 😂😂😂ㅋㅋㅋ몇 천장씩 되는 사진 중 어떤 사진을 골라내야할 지 막막해서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드디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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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iolette.tistory.com/304
Wedding 46. 몰디브 신혼여행 1일차 (싱가포르 경유, 창이공항 바샤커피, 싱가포르 항공 기내식, 말
안녕하세요! 드디어 미루고 미뤄놨던 몰디브 신혼여행 후기입니다 😂😂😂ㅋㅋㅋ몇 천장씩 되는 사진 중 어떤 사진을 골라내야할 지 막막해서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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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힐튼 몰디브 아밍기리 리조트 체크인
2. 힐튼 몰디브 아밍기리 리조트 시설 구경
3. Aura 메뉴 추천 및 후기
1. 힐튼 몰디브 아밍기리 리조트 체크인

역시나 친절한 사만 그랜드 호텔 직원 분들이 데려다주셨습니다. :-)
바람이 심상치 않은 것 보이시나요ㅋㅋㅋㅋ
지구 온난화로 요즘 건기, 우기 따지는게 의미 없다던데 딱 그랬었어요ㅋㅋ큐ㅠㅠㅠ

리조트별로 부스가 따로 있는데 힐튼 아밍기리는 담당자가 잠시 자리를 비웠던 걸로 기억해요.
덕분에 사람 없는 사진도 찍어보는군요. 🙄🙄

지난번에 설명 드렸듯 몰디브 리조트로 들어가는 방법은 총 3가지인데요,
1. 수상보트 (스피드보트)
2. 경비행기
3. 비행기
총 3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는 변수를 줄이기 위해 스피드보트로 갈 수 있는 거리의 리조트를 골랐고, 당시 기준으로는 아직 한국인들이 많이 가지 않은 리조트라 더 좋았던 기억이 나요. 실제로 제가 갔을 땐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들이었고 한국인 커플들은 몇 없었거든요.
그래도 사만 그랜드 직원이 힐튼 간다니까 오~ 좋은 곳이지 한국인들 많이 가는 것 같아, 하는 거 보면 점점 입소문은 나는 거 같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는 파도가 심해서 리조트 입구로는 못 들어가서 우회에서 다른 입구로 들어갔었어요.
도착하면 직원분들이 나란히 서서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고 바로 담당자를 만나서 버기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2. 힐튼 몰디브 아밍기리 리조트 시설 구경

문 열고 들어서자마자 느꼈던 설렘을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결혼 준비 내내 회사일을 병행하며 거의 셀프 준비하느라 너무 힘들었었고, 특히 본식 1달 전엔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 들더라구요ㅠㅠㅠ
서울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대구까지 내려가서 하는 예식이다보니 본식 1달 전엔 가봉 때문에 주말마다 계속 KTX 타고 서울-대구 왕복하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
계획 틀어지는 거 굉장히 싫어하고 날씨에도 예민한 편인데 신혼여행 기간 내내 날씨 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숙소 안에서 쉴 수 있어서 좋아 ^ㅇ^ 같은 생각 하는 제가 너무... 너무 낯설게 느껴질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했었어섴ㅋㅋ큐ㅠㅠㅠ
그래서 몰디브 선택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도 정말 후회없는 선택입니다.
다시 돌아가도 전 몰디브 간다고 할 거 같아요ㅋㅋㅋㅋ

역시나 허니문이다보니 웰컴 세팅 다 되어있구요 :3
신상 호텔이다보니 시설들은 전부 깔끔했어요. 에어컨도 완벽했구요 :-)

웰컴 드링크와 과일, 디저트 등이 있네요.
하프 보드라고 컵라면 챙겨가시는 분들 계시던데 솔직히 별 필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웰컴 푸드로도 충분했고 플로팅 브렉퍼스트 같은 거 주문하면 컵라면 먹을 시간 없어요ㅋㅋㅋ

갬성... 😇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네요.
솔직히 구름이 많아서 소위 말하는 뽕따색이 덜했는데도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고 아름답고ㅠㅠㅠ
그리고 살 타기 싫었는데 화상 입는 일도 없고 살도 덜 타서 럭키비키 ^.^...


침실 바로 옆이 욕조랑 샤워실 등등인데 중간에 슬라이딩 도어 있어서 공간 분리 가능하니까 이 부분은 걱정하지 마시길!
진짜 깔끔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세면대 스타일만 봐도 딱 현대식 아닌가요ㅋㅋㅋ
저는 딱히 올드한 전통 양식 리조트에서 자고 싶진 않아서 신상 리조트로 온 거 대만족이었습니다.

실제로 밤에 보면 너무 이쁜 바닥 :)
조명도 끄고 켤 수 있는데 자려고 누웠을 때 윤슬 비치는 거 보면 정말 예뻐요.


흐려도 좋아 :) 잠깐 햇빛 비칠 때 보니 해가 들면 많이 더울 거 같아서 더위 많이 타는 남편 둔 제 입장에선 이런 날씨 오히려 좋아였습니다. 익스커션 못 가게 된 건 좀 아쉽긴 하지만ㅠㅠㅠ
사실 숙소 안에는 에어컨이 있지만 다들 시설물들은 보통 창을 열어놓는 식이라 쨍-한 날씨에는 많이 더울 것 같았어요.
(실제로 잠깐 날씨가 맑았을 때 조식 먹으니까 엄청 습하고 더웠던 기억이...)


자전거도 각 숙소마다 기본 2개씩 비치되어있어서 굳이 버기 부르지 않아도 얼마든지 이동 가능한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이것도 리조트 별로 다르니까 예약할 때 잘 알아보셔야 해요 ^.^
WhatsApp으로 요청하면 버기가 오긴 하는데 산책 가는데 굳이 부를 필요 없으니까요 :-)
저는 자전거를 잘 못 타는데 몰디브에선 조식 먹으러 갈 때도 계속 자전거 타고 다니고 재밌었어요.

이것도 자전거 타고 다니다가 발견한 곳 :-)
인스타 목적이면 아쉽겠지만 실제 여행하기엔 살짝 흐린 날씨가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디너 레스토랑 중 하나인 Aura !
Bar도 겸하고 있어서 수영장에서 놀면서 칵테일 한 잔 하기에도 좋은 곳이예요.
저희는 굳이 낮술까지 할 생각은 없어서 그냥 스쳐지나갔습니당 ㅎ.ㅎ



지나가다가 다이빙 스쿨 들려서 스쿠버다이빙 하기 좋은 포인트도 알아보고 :3
다만 저희가 머무는 기간 내내 파도가 강해서 멀리까지는 못 나가봤어요.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 샤크 투어가 계속 기상 악화로 취소된 것ㅠㅠㅠ
그래도 숙소 바로 앞에만 들어가도 제법 많은 해양 생물들을 볼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앞으로 계속 보게 될 HABITAT예요.
힐튼 몰디브 아밍기리 리조트는 조식은 무조건 Habitat로 고정, 석식은 각자 원하는 레스토랑으로 예약하는 방식입니다.
조식은 무료지만 석식은 패키지 포함되어있는 크레딧 이상으로 주문하게 되면 추가 요금을 내야했었어요.






기념품샵에는 옷도 파니까 참고하시구요! (가격은 안 착함...)
저는 본식 준비 스트레스가 심했던 건지 월경 주기가 뒤틀려서ㅠㅠㅠ
원래라면 신혼여행 이후에 시작해야할 월경이 몰디브 일정 중간에 갑자기 터졌는데 여기서 필요한 여성용품들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찍어보는 요시고 사진 >.<
튜브는 혹시 궁금하신 분 있으실까봐 찍어봤어요.

실내화랑 리조트 내에서 들고 다닐 수 있는 쇼퍼백도 전부 준비되어있으니 몸만 오면 될 거 같습니다ㅎㅎ
대신 저 흰색 일회용 슬리퍼는 싱가포르 호텔에서 요긴하게 잘 썼어요.
3. Aura 메뉴 추천 및 후기

덥지 않아서 좋지만 아쉬웠던 점 하나, 바람이 미친듯이 부는 거 ^_^...
저기 비닐로 쳐진 가림막이 보이시나요ㅠㅠㅠ
원래라면 탁 트인 바다와 수영장을 보면서 여유롭게 식사해야하는데 이 날 정말 바람이 미친듯이 불어섴ㅋㅋㅋ
비닐막도 소용 없을 정도로 바람이 심했던 기억이 나요.

첫째날 저희가 방문한 레스토랑은 Aura였어요.
새우 튀김, 우라마키, 싱가포르 칠리 새우, 양고기, 야끼우동, 망고 푸딩 이렇게 주문했었네요.



Aura랑 Beach Shack이 바로 옆에 붙어있는 수준으로 가까운데 다른 분들 후기 보니 평가가 많이 갈리더라구요.
미리 스포일러 하자면 저희는 개인적으로는 Beach Shack이 조금 더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그 날 서빙 해주시는 분이 엄청 친절해서 서비스도 많이 챙겨주셨거든요.
Beach Shack은 3일차에 방문했으니 그 때 조금 더 자세히 작성해볼게요.


식사를 마친 후엔 테라스에서 웰컴 드링크로 주신 샴페인 한 잔 🥰
첫 날은 이동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해서 이제야 정말 신혼여행 시작이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창이공항에서 미리 사왔던 바샤커피 개봉!
직접 시향해봤을 때 가장 향이 괜찮아서 가져왔는데 나중에 기념품 돌릴 때도 전부 이걸로 통일했었어요.
검색해봤을 땐 I love Paris나 다른 커피들이 추천으로 많이 뜨던데 다 마셔본 결과, 저희는 이게 제일 향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알찬 하루가 지나갔네요. 솔직히 몰디브 할 거 없다고 누가 그랬죠?ㅋㅋㅋㅋ
매일 익스커션 예약하고 식사하고 하다보면 하루가 금방 가요.
다음은 몰디브 스냅 촬영과 Beach Shack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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