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맛집 추천: 칸다소바 경복궁점

도쿄 라멘 대회에서 1등 했다는 칸다소바!
마제소바 먹고 싶다는 남친 때문에 방문한 후기입니다:-)

브레이크타임 끝나고 방문했는데 이정도 인파?ㅋㅋㅋ
웨이팅 1시간 걸려서 들어갔다는 인스타 글 보고 갔는데 저희도 딱 1시간 걸려서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줄 보고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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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줄 서 계시면 안되고 키오스크 가서 먼저 결제 후에 자기 번호 불릴 때까지 기다리셔야해요.
저희는 마제소바 하나, 아부라소바 하나 주문하고 챠슈랑 계란 추가했습니다🥰
(돈코츠라멘은 저희가 갔을 땐 품절이었어요)

한 시간 기다려서 안내 받은 창가자리!
결제를 제가 안해서 몰랐는데 사이다도 추가했나봐요ㅋㅋㅋ
약간 느끼할 수 있어서 추가하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제소바, 아부라소바 둘 다 맛은 비슷한데 디테일한 부분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마제소바는 상대적으로 좀 더 매콤하고 자극적인 맛이 강하고 아부라소바는 육향이 엄청 강했어요:):) 다이어트 라멘이라던데 그건 솔직히 물음표고ㅋㅋㅋ 그래도 둘 다 맛있었어요

남친은 둘이 비슷하긴 한데 밥까지 비벼드실거면 마제소바가 좀 더 나을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마제소바가 좀 더 양념이 많이 들어간 느낌이라 저도 밥까지 생각하면 마제소바를 추천드려요:-)

밥까지 비벼본 사진입니다😂
밥의 양이 저정도구나~ 하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날씨가 생각보다 선선해서 웨이팅 1시간도 할 만 했던 거 같아요. 경복궁이나 서촌 쪽으로 가실 일 있으면 추천 드립니당:-)

어떠한 금전적 혜택 없이 그냥 제 돈 주고 제가 사먹은 후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