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장마를 책임질 헌터 레인부츠 사이즈 및 장단점 솔직후기 (오리지날 리파인드 첼시 레인부츠)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작 사뒀지만 귀찮아서 미루고 있던 리뷰ㅋㅋㅋㅋ...
헌터 레인부츠 구매 후기입니다!
올여름 계속 비 올거라고 난리였는데 서울은 생각보다 잠잠하네요.
그래도 나름 비올 거라는 예보 있을 때마다 신고 나간 경험으로 헌터 레인부츠 장단점 내돈내산 솔직 후기 남겨봅니다 :-)

 

다른 신발 구매 후기는 여기에 달아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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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헌터 레인부츠 구매처 및 구매 제품

2. 헌터 레인부츠 언박싱 및 실물 후기

3. 헌터 레인부츠 사이즈 및 착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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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헌터 레인부츠 구매처 및 구매 제품

5월쯤 구매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w concept에선 이미 사이즈 품절이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했어요.
저는 애매하게 돈 아낄 바엔 확실하게 돈 주고 확실한 정품을 사자는 주의라 병행수입 제품 등은 다 피하는 편이라 네이버에 공식스토어로 등록되어서 있길래 구매했는데... 여기도 헌터 직영은 아닌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공식 수입업체? 정도일 거 같은데 살짝 찜찜하긴 하네요.

너무 예쁜 헌터 박스 외관ㅎㅎ
그치만 이제 폐업? 했다고 들은 거 같은데ㅠㅠ
휴... 그냥 락피쉬나 좀 더 싼 걸 살 걸 그랬나 싶기도 하구...

제가 구매한 건 첼시부츠처럼 생긴 레인부츠예요.
공식명칭은 ‘오리지날 리파인드 첼시 레인부츠 - 블랙 WFS2201RMABLK’이네요.
구매하게 된 이유는 비가 올 지 안 올 지 모를 때 농활 장화 같은 레인부츠를 신고 나가기 싫어서예요.
언뜻 보기엔 그냥 평범한 레인부츠라서 아무도 모를 것 같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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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헌터 레인부츠 언박싱 및 실물 후기

글로 적는 것보다 사진이 정확할 거 같아서 최대한 여러 각도로 찍어보았어요.
앞만 봐서는 그냥 평범한 첼시부츠 아닌가요?ㅎㅎ
뒤에 헌터부츠 마크는 요즘 까만색으로 티 안나는 모델도 있다고 들었어요.

3. 헌터 레인부츠 사이즈 및 착용 후기

저는 신발을 편하게 신는 걸 선호하는 편이고 발이 정말 약해서 (새 신발 신으면 무조건 피 보는 스타일ㅠㅠ) 좀 크게 신는 편이예요.
나이키 기준 245 신는 편이고 240은 정말 딱 맞을 거 같은?
발이 붓거나 하면 너무 답답할까봐 그냥 운동화는 245로 많이 구매하는 편이고 구두는 240 전후로 신어보고 구매해요.

레인부츠는 사이즈 업해서 구매하라는 말이 있어서 250으로 구매했는데 그러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양말 신고 신었을 때 250도 딱 맞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고무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실내에 들어오면 제법 답답해요ㅋㅋㅋㅋ (저는 레인부츠 구매가 처음입니다^ㅇ^;)
사무실 출근할 때는 몰랐는데 들어오고 나니 너무 더워서 결국 슬리퍼 구매했어요ㅋㅋㅋ큐ㅠㅠㅠ

구매를 살짝 후회하는 이유는

1. 생각보다 신을 일이 너무 없었다.
-> 이건 헌터 문제는 아니죠... 기상청이 또...ㅇ.ㅠ
사실 굳이 레인부츠를 살 생각은 없었는데 작년에 비로 너무 고생해서 큰 맘 먹고 산 건데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네요.
솔직히 날씨 예측이 쉽진 않겠지만 올여름 1-3일을 제외하곤 다 비가 올 거라고 한 말은 좀 심한 오보 아닌가 싶어요.

2. 벌써부터 밑창의 로고가 사라지고 있다.
-> 몇번 신지도 않았는데 밑창의 헌터 로고가 찢겨져 사라지고 있네요. Made in China가 너무 크게 적혀있어서 좀 당황스럽기도 했구요.

3. 생긴 건 예쁜데 많이 답답하다.
-> 이건 재질상 어쩔 수 없는 문제 같기도 해요. 고무다 보니까 통기성이 하나도 없어서 여름에 신으니 많이 답답하긴 했어요.

그래도 다들 볼 때마다 예쁘다 해주고 사고 싶은데 한 번 신어봐도 되냐고 묻는 거 보면 잘 샀다 싶기도 하구요...?ㅋㅋㅋ
첼시부츠처럼 생겨서 출근할 때 코디를 크게 해치지 않는게 제일 장점 같긴 해요.

제 후기 참고하셔서 후회 없는 구매하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