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 쓰면 또 계절이 지나버릴 거 같은 드파운드 푸들백 리뷰입니다. ^ㅇ^;
정식 명칭은 depound poodle bag (brown) 예요.
최근 더플 코트와 부클 제품이 많이 보이는 거 같아요.
이번에 구매한 드파운드 푸들백은 그 2개를 딱 합친 제품이라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저는 W concept에서 펀딩 진행할 때 구매했고 살짝 늦은 감이 있어서 많이 망설였는데 올 겨울 잘 들어보려고 해요 :)
늘 그렇듯 업체로부터의 협찬 일절 없이 제가 직접 구매하고 자발적으로 올리는 간단 리뷰입니다!
다른 가방 리뷰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violette.tistory.com/95
https://violette.tistory.com/156
https://violette.tistory.com/159
https://violette.tistory.com/163
완충재 없이 가방에는 가방 하나와 차정원씨 카드밖에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드파운드 하면 차정원, 차정원 하면 드파운드라는 느낌이예요.
예전에 이니스프리 하면 윤아가 떠오르듯ㅎㅎ;
사진에 보이는 아우터도 유명한 제품인 거 같던데 요즘 지출이 너무 큰 거 같아서 참고 있어요^ㅇㅠ
색상은 brown, ivory 2종류인데 ivory는 때 탈 거 같기도 하고 감당이 안 될 거 같아서 brown으로 구매했어요.
그리고 뭔가 메인 컬러가 brown인 느낌? 결론은 잘한 선택 같아요!
역시 지난번 투에투아 빈티지 캔버스 백도 그렇고 메인 컬러가 눈이 제일 가더라구요.
투에투아도 미루다가 결국 그린 색상 리뷰는 못 올렸지만 개인적으로 손이 더 많이 가는건 그린이였어요.
https://violette.tistory.com/159
비닐백에서 꺼낸 모습! 손에 잡히는 촉감이 정말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워요ㅠㅠㅠ
조금 흐물흐물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굉장히 탄탄해요!
투에투아처럼 따로 밑판이 있는 것도 아닌데도 모양이 너무 잘 잡혀있어요.
사실 푸들백 말고 폼폼백도 너무 귀엽던데 폼폼백은 아이폰 프로맥스랑 에어팟 프로 넣고 나면 꽉 찰 거 같아서 참았어요 :(
푸들백은 휴대폰, 에어팟, 파우치 등등 다 넣고도 남을 거 같아요. 여자 손으로 한뼘 반 내지는 두 뼘 정도 되는 크기?
당연히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넣을 정도로 크진 않지만 가볍게 친구들 만나러 갈 땐 좋을 거 같아요.
(제 아이패드가 좀 큰 편이긴 해요 ^ㅇ^;)
그리고 유행이 빨리 지날까봐 걱정될 땐 이런 소품들로 트렌드 반영하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올 겨울 포인트가 될 가방을 찾고 있으시다면 한 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들고 나간 후 코디 사진까지 올리고 싶었지만 그거까지 기다리려면 설 연휴일 거 같아서 일단 언박싱 후기만 먼저 올려요.
실제 사용 후기는 다음에 또 리뷰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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