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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Wedding

Wedding 31. 글로 써보는 입주청소, 두닷, 한샘, 소프라움, 오덴세, 즈윌링, 휘슬러, 빌레로이앤보흐, LG 가전, 다우닝 소파 등 후기

by Kranz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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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히 글로 써보는 후기입니다!

나중에 꺼내보고 추억하고 싶어서 가능한 순차적으로 리뷰를 쓰려고 하다보니 여기서 막히더라구요 8ㅅ8

왜냐하면 이때쯤 넘쳐나는 택배와 미쳐버린 현생으로 사진도 거의 없고 그래서ㅠㅠㅠ 포스팅을 자꾸 미루게 되어서ㅠㅠ

(사진 찾기가 넘 힘들어...ㅠㅠㅠ)

 

이대론 안되겠다는 생각에 그냥 편한 마음으로 쭉 적어보는 포스팅입니다.

어차피 나중에 나는 이때 이랬구나~ 하는 일기처럼 적는 글이니까요! :-)

사진은 나중에 추가해도 되고!

 

신혼집 입주 후 입주청소, 서재(컴퓨터방), 침실, 주방용품 등 정말 많은 물품들이 왔었는데 실제 사용 후기에 대해 간단히 남겨볼게요 :-)

관련 사용 후기는 아래에 링크해드리겠습니다.

그 외 저희 결혼후기는 Wedding 탭을 참고해주세요 ^ㅇ^

 

https://violette.tistory.com/247

 

Wedding 22. 신혼부부 혼수 준비: 휘슬러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휘슬러 비타빗 프리미엄 압력솥

안녕하세요! 오늘은 롯데웨딩마일리지 더블 적립 기간 시리즈 중 하나인 휘슬러 후기입니다. 사실 롯데웨딩마일리지 주간을 대비해서 혼자서 여러번 롯데백화점을 다녔었는데, 그것도 후기로

violette.tistory.com

https://violette.tistory.com/248

 

Wedding 23. 신혼부부 혼수 준비: 소프라움 프리미엄 구스 이불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롯데웨딩마일리지 더블 적립 기간 시리즈 중 하나인 소프라움 후기입니다. 사실 롯데웨딩마일리지 주간을 대비해서 혼자서 여러번 롯데백화점을 다녔었는데, 그것도 후기

violette.tistory.com

https://violette.tistory.com/249

 

Wedding 24. 신혼부부 혼수 준비: LG 혼수가전 계약 후기 (할인, 구매 혜택 등)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 혼수 가전 계약 후기입니다. 이미 지난 포스팅에서 대부분의 이야기를 작성한 것 같지만 최종 계약 후기도 같이 한 번 남겨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violette.tistory.com

https://violette.tistory.com/250

 

Wedding 25. 신혼부부 혼수 준비: 오덴세 시손느 4인 세트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밀린 글감이 너무 많아서 약간 초조해져버린 지금! 그래도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기에 계속해서 짤막한 리뷰를 이어나가봅니다ㅎ.ㅎ 이번에는 혼수 그릇 포스팅이예요! 빌

violette.tistory.com

https://violette.tistory.com/251

 

Wedding 26. 신혼부부 혼수 준비: 몽키우드 식탁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어서 빨리 롯데웨딩마일리지 시리즈를 끝내고 싶은 마음에 오늘도 포스팅을 합니다 ^ㅇㅠ 써야할 게 한가득인데 밀려있으니 뭔가 초조해지는 거 같아요ㅋㅋㅋㅋ 신혼집도 점점 구

violette.tistory.com

 


Contents

 

1. 입주청소
2. 서재: 두닷

3. 침실과 드레스룸: 한샘

4. 신혼침구: 소프라움

5. 신혼부부 주방살림: 오덴세, 즈윌링, 휘슬러, 빌레로이앤보흐, 트라이앵글 등

6. 신혼집 가전: LG 오브제 후기

7. 다우닝 소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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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주청소

 

신혼집 입주청소 다들 고민 많으시죠?

저도 이곳저곳 알아봤는데 거의 대부분 숨고에서 많이 구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숨고에 견적 신청하고 그 중 평균보다 조금은 비싸지만 답장이 가장 빠른 업체와 계약하게 되었어요.

가격은 정말 천차만별이었는데 생각보다 비싸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척 하는 업체는 옵션이 계속 붙어서 결국 똑같아지고, 애초에 비싼 곳은 말할 것도 없구요.

사실상 리뷰이벤트로 1-2만원 정도 빼주는 게 혜택의 전부였어요.

그리고 이 환급성 리뷰 이벤트 때문에 입주청소의 실제 만족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다들 환급 받으려고 별점 5점 주고 좋은 말만 쓰니까 불만족 후기 자체가 없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별점 5점에 1등 업체라고 해도 실제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서비스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네이버 블로그, 숨고 등등 일부러 업체명 다 검색해서 다 확인하고 계약한 업체인데도 정말 별로였어요.

솔직히 여기 와서 그냥 놀다 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해두신 게 없더라구요.

결국 제가 새로 다 청소했는데 와 정말 돈 너무 아깝고... 입금 되고 나니 연락도 잘 안되고 ^^

환불은 불가능하고 다시 와서 청소해주시겠다고 했는데 솔직히 뭘 믿고 들여보내나요.

심지어 비밀번호 주면 자기들이 시간 될 때 와서 알아서 청소하겠다는데 10분이면 끝난대요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그냥 AS 안 받는다고 오지 말라고 했어요.

어이 없는 건 둘째치고 괜히 와서 안 좋은 일 생길까봐 겁나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비추! 저희 부부는 웬만하면 그냥 돈으로 노동력을 사는 주의인데 다음에 이사 가면 그냥 제가 직접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정도로 별로였어요.

 

2. 서재: 두닷

 

출처: 두닷 공식 홈페이지

 

저희 부부는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고 있어서 서재, 소위 말하는 컴퓨터방이 필수였어요.

한샘에서 드레스룸과 침실 옷장 등을 계약하기로 마음 먹고 있었던 터라 한샘몰부터 시작해서 리바트 등등 여러 가구 브랜드를 검색해보았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더라구요.

신랑이 논문 작업, 세미나 준비 등 컴퓨터로 서류 작업이 많은 직업이라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에 안 좋을 거 같아서 전동 책상도 고려하게 되었어요.

모션데스크 중에 에렉투스가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풀옵션으로 맞춰주려고 했는데 남편이 그래도 좀 더 가성비로 찾아보고 싶다고 해서 결국 고른게 두닷 콰트로 에어였어요.

 

유튜버 유트루님도 두닷으로 서재 꾸미신 것 같던데 나중에 알고나니 반갑더라구요ㅎㅎ

(여담이지만 유트루님 입담 너무 좋지 않나요?ㅋㅋㅋ 스타우브, 에바솔로, 브레빌 등등 진짜 후기가 너무 찰지세요ㅋㅋㅋ)

개인적으로 예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튼튼하고 가성비 좋다는 후기 때문에 구매 결정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가로세로 폭으로 꾸밀 수 있는 것도 좋았어요.

그래서 책장과 책상 2개를 모두 두닷에서 구매하고 설치 서비스를 따로 신청했어요.

 

워낙 평범한? 무난한? 디자인이라 디자인이 마음에 드시면 쓰는데 문제는 크게 없으실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예쁘단 생각은 안 들어서 디자인 측면에선 좀 아쉽긴 한데 그래도 책상 다리가 굵어서 흔들림이 전혀 없고 안정적으로 잘 쓰고 있어요.

저희는 평균보다 크고 무거운 모니터를 듀얼로 쓰고 심지어 LG에서 선물로 받은 와인셀러까지 올려놨는데도 문제 없이 사용 중입니다.

 

다만 설치 기사님은 많이 불친절했어요 ^_^... CS센터도 그다지...'-`

한샘이랑 너무 비교되는 서비스였습니다.

 

3. 침실과 드레스룸: 한샘

 

출처: 한샘 공식 홈페이지

 

신랑의 지인이 한샘에서 일하고 있어서 처음엔 거의 대부분의 가구를 한샘에서 맞추려고 했었어요.

그렇지만 한샘 말고도 다른 곳도 꼭 보고 오라는 말에 소파원정대니 침대원정대니 참 많은 브랜드의 쇼룸을 돌아다녔었네요ㅠㅠㅠ (한샘, 리바트, 일룸, 까사미아 등등)

결국 침대는 우디크, 식탁은 몽키우드, 책상은 두닷, 소파는 다우닝 등등 전부 다른 곳에서 가구를 구매했네요.

 

한샘에서는 드레스룸과 침실에 둘 옷장을 구매했었어요.

위에 두닷 설치 서비스는 불만족스럽다고 했는데 한샘은 괜찮았어요.

물론 지역별로 복불복은 있겠지만 실측하러 오신 기사님들보다 설치 기사님들이 훨씬 친절하시더라구요.

정말 빠른 시간 내에 뚝딱뚝딱 설치해주고 가셨고 지금도 큰 불만 없이 잘 쓰고 있어요.

 

다만 옷장의 서랍장이 벌써 조금 삐그덕거리는? 엄청 부드럽게 열고 닫히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이건 레일만 살짝 손봐도 해결되는 문제로 알고 있어서 딱히 큰 불편함은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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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혼침구: 소프라움

 

 

생각 이상으로 거금을 들였던 소프라움!

매장 구매 시 약간 강매 분위기가 만연해서 구매 당시엔 살짝 아쉬웠지만 제품 자체는 만족스러워요.

한여름인데도 저는 아직도 소프라움 구스 이불을 사용 중입니다 :-)

물론 남편 때문에 에어컨을 틀고 자긴 하는데 따로 여름 이불 사야한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에어컨 없이 자면 살짝 땀이 나긴 하는데 그건 방이 더워서 그렇지 이불 때문은 아닌거 같은?

 

진짜 완전 꿀잠 자고 일어난 적도 많아서 정말 후회없는 선택!

가격은 많이 비싸긴 했지만 확실히 최고급 라인으로 구매해서 그런가 복원력이며 보온력이며 다 만족스러워요.

세탁은 아직 안 해보았지만 구스 이불 자체가 자주 세탁을 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고 하니... 나중에 워시타워에서 이불 털기 기능으로 살균만 해주려고 합니다.

 

침대 위에 깔고 자는 커버는 흰색으로 샀더니 벌써 어디선가 이염이 되어서 좀 속상하긴 해요ㅠㅠㅠ

신랑이 누워자는 곳에 까만 얼룩 같은게 생겼는데 아직 범인을 못 찾아서 맴찢ㅠㅠㅠ

신랑은 잘 때 끼는 안대가 범인일거라고 하는데 에휴ㅠㅠㅠ 이건 저희가 관리를 못한거니 제품 탓할 순 없죠ㅠㅠㅠ

여튼 잘 쓰고 있는 침실 아이템입니당 :)

 

5. 신혼부부 주방살림: 오덴세, 즈윌링, 휘슬러, 빌레로이앤보흐, 트라이앵글 등

 

오덴세는 인터넷에서 하도 잘 깨지네 별로네 말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튼튼하던데요...?

식세기도 돌려보고 손으로 설거지도 자주 하는데 아주 멀쩡!

대신 저번에 생선 가시 바를 때랑 스테이크 썰 때 칼질을 빡세게 했더니 스크래치는 많이 났어요.

숟가락 스크래치도 저는 거의 젓가락 써서 그런가 딱히...? 애들 있는 집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다만 배송 받을 때는 백화점에서 먼저 검수하고 보내주셨다고 하는데도 한 개가 깨져있어서 교환 받긴 했습니다.

 

즈윌링에선 스타우브 냄비랑 헹켈 쌍둥이 칼(파이브스타)을 샀어요.

 

스타우브는 인터넷에 뭐 코팅을 하고 해야한다 아니다 그냥 써도 된다 말이 많던데 한 번 태워서 버린 입장으로 말씀드리자면 그냥 쓰시는 거 추천 드려요... :(

괜히 유튜브 보고 길들인답시고 오일 코팅 시도하다가 제품 자체 코팅만 벗겨먹고 돈 날렸어요.

그냥 베이킹소다로 깨끗하게 씻고 요리 할 때마다 올리브오일 코팅해서 조리하니 아직까지 냄비 바닥 태우는 일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다만 다들 솥밥 잘 하시던데 저는 매번 스타우브로 하는 냄비밥은 실패해요ㅠㅠㅠ 휘슬러 압력솥이 최고시다ㅠㅠㅠ

냄비 바닥 태울까봐 불을 인덕션 7단 정도로만 써서 그런건지 뭔진 몰라도 항상 실패해서 정말 울고 싶어요.

솥밥 잘 하시는 분들 LG 인덕션 기준으로 몇 단에서 요리해야하는지 팁 좀 주세요 8ㅇ8 ㅋㅋㅋ

 

헹켈 쌍둥이 칼은 진심 너~무 날카로워요. 칼이 너무 잘 들어서 무서울 지경ㅠㅠ

소위 말하는 도루코 칼은 이제 많이 써서 덜한데 처음엔 진짜 너무 잘 썰려서 무서웠어요.

실제로 몇 번 손톱이랑 손 다쳐먹고 이제 살짝 무뎌지니 덜 무서운?

상대적으로 사용감이 덜한 육류용 나이프는 아직도 서슬이 퍼렇게 날이 서있어요.

절삭력 하나는 최고니 잘 드는 칼 사고 싶으시면 헹켈 파이브스타 추천합니다.

 

 

휘슬러는 말해모해~ 압력솥은 원래 생각 없다가 샀던 아이템인데 지금 제일 잘 쓰고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애들 때문에 미리 밥 해놔야하는 집은 비추. 저희는 성인 2명인데다가 밥을 먹을 때마다 바로바로 만들고 있어서 잘 쓰고 있는데 애들 먹을 밥 미리 취사해놓고 보온해놔야하는 집은 당연히 비추입니다. 용도에 맞게 구매하시긔 ㅇ.<

 

냄비들은 의외로 쓰던 걸 계속 쓰게 되어서 사용감이 상대적으로 덜한데 나중에 추가 구매한 프라이팬은 진짜 너무 잘 쓰고 있어요.

똑같은 통5중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인데도 휘슬러가 확실히 덜 눌어붙는 거 같은 느낌? 제가 구매한 제품은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팬입니다. 오래오래 예쁘게 쓰고 싶어서 애지중지하면서 곱게 쓰고 있습니다ㅋㅋㅋ

 

코팅팬도 하나쯤 있었으면 해서 샀는데 얘는 가격 대비 좀 아쉬워요.

(다시 보니 아다만트랑 레비탈 중에 고민했는데 레비탈로 샀었네요. 그럼 그냥 그 가격 값 하는건가...'-`)

소재 자체가 무른 건지는 모르겠는데 보니까 상처가 너무 많더라구요? 어디서 긁히고 깨진 건지 조심해서 썼는데도 가장자리나 밑바닥에 깊은 스크래치가 너무 많았어요.

설거지하고 선반에 올려둘 때 부딪히면서 깨진건지 뭔지... 근데 프라이팬이 이렇게 약하다고? 하는 느낌.

조리에는 문제가 없으나 스크래치나 탄 자국 등을 굉장히 꼴 보기 싫어하는 입장에선 얼마 안 썼는데 이미 너덜너덜해진게 마음에 안 드네요. 제품명은 레비탈 플러스 컴포트입니다.

 

빌레로이앤보흐에서 신혼그릇 세트를 맞추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으나 할인해도 양심 없는 가격 때문에 고블렛만 사고 포기했던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지요ㅋㅋㅋ

고블렛 잔 자체는 너무 예쁘고 후회없는 선택인데 최근엔 스테인레스 텀블러 컵에 커피를 마시다보니 손이 조금 덜 가네요.

유리컵이다보니 온도 차이로 인해서 얼음이 녹으면 잔 주변에 물이 너무 많이 생겨서ㅠㅠㅠ

그냥 텀블러에 마시다보니 요즘 상대적으로 덜 쓰는 거 같아요. 그래도 뭔가 담아두면 너무 예쁜건 팩트!

인스타 많이 하고 뽐내고 싶은 사람들한테 취향저격일 거 같아요.

 

6. 신혼집 가전: LG 오브제 후기

 

 

업무 특성상 LG 별로 안 좋아하지만ㅋㅋㅋ 그래도 가전은 LG라는 말이 맞긴 한 거 같아요.

삼성은 사실 휴대폰도 그렇고 그냥 중국산 혹은 중소기업 제품에 택갈이만 한 지 오래 되었죠.

그런 의미에선 상대적으로 LG가 선녀라고 생각합니다. 냉장고 문 열고 닫을 때 느낌만 봐도 저는 LG가 낫긴 하더라구요.

디자인도 이제 서로 베끼다보니 비스포크 아니어도 오브제로 충분히 예쁜 거 살 수 있고 :)

 

의외로 식세기는 신랑이 자꾸 손 설거지 해버려서 이모님 효과를 별로 못 보고 있네요.

저희 집에서 제일 열일하는 건 남편이 사랑해 마지 않는 에어컨, 그리고 빨래요정인 제가 사랑해 마지 않는 워시타워 ^ㅇ^;

스타일러도 잘 쓰고 있어요! 제가 살짝 강박? 결벽? 비슷한 게 있긴 해서 나갔다 들어오면 바로 표준 살균부터 돌리거든요.

냉장고도 얼음정수기 기능 들어간걸로 했는데 2인 가구여서 그런가 공간도 아직은 충분한 거 같구 얼음 없이 못 사는 남편은 매일매일 얼음물과 아이스 커피 잘 마시고 있어서 뽕 뽑고 있어요.

 

TV도 잘 쓰고 있지만 확실히 돈 더 주더라도 스마트 리모컨인가 뭔가 하는거 추가하시는게 현명할 거 같아요.

검색 할 때 너무 불편ㅠㅠ 근데 8만원이라니 좀 양심없는 가격 같긴 하네요.

애플TV는 굳이? 싶긴 해요. 그냥 LG 올레드 TV로도 충분했을 거 같은... 그래도 샀으니 잘 써야죠 :)

가끔 스왚해서 필요에 따라 쓰고 있습니다. 애플TV 리모컨은 음성인식 가능해서 잘 쓰고 있어요.

 

또 뭐가 있을까요... 아 인덕션은 아직 큰 스크래치는 없는데 가끔 눌어붙는다고 해야하나 뭔가 녹아 나온다고 해야하나...

저도 인덕션은 이번에 처음 써서 이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음식물이 넘쳐 흐르지 않아도 바닥에 뭔가 녹아 있을 때가 있어서 이게 뭔가 싶어요.

그래도 바로바로 닦아내니 아직까진 깨끗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로봇청소기랑 물걸레청소기는 좀 멍청하긴 한 거 같아요.

본가에 선물로 드렸던 로보락 최신형에 비하면 아무래도 아쉬운 점이 많죠.

걸레도 직접 빨아야하고 먼지 청소 먼저 돌리고 물걸레 돌려야하고 등등...

심지어 물걸레 청소기는 문턱을 아예 넘어가질 못해서 휴ㅠㅠㅠ

그래도 없는 것보단 확실히 좋은 거 같아요. 당연히 사람이 직접 청소하는게 낫지만 그래도 돌려놓으면 마음의 위안은 되는 거 같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중국산 제품 찜찜한 사람한테는 선택지가 없으니까요ㅠㅠ

 

업무 특성상 컴퓨터 거의 24시간 내내 돌아가고 에어컨 24시간 돌아가는 집이다보니 2인 가구 치고도 전기세는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이건 누진세 때문에라도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ㅠㅠ 다행히 둘 다 편함을 위해 돈을 지불하는 거에 이견이 없는 편이라 잘 살고 있습니당 :)

 

7. 다우닝 소파 후기

 

출처: 다우닝 공식 홈페이지

 

이건 살짝 후회템 ^_^... 그냥 첨에 꽂혔던 알로소 스윙 소파 살 걸 그랬나 싶어요.

가죽이 어쩜... 통가죽이 좋다고 다우닝 소파 몇십년 써도 튼튼하대서 디자인 그다지 안 예뻐도 산 건데 벌써 가죽 찌그러지고 있어서 참 ^_^... 물론 인조가죽처럼 조각조각 땃땃따 하진 않겠지만 쓴 지 3개월만에 주름이 자글자글하면 어쩌란건지~

물건 하나만 올려놔도 바로 패이고 자국 남고... 아휴ㅠㅠㅠ

 

쓰기야 잘 쓰지만 내구성이 제 기대에 영 못 미쳐서 너무 아쉬운 제품ㅠㅠㅠ

나중에 AS 신청 해야할 거 같은데 과연...?ㅎ... 가구업체들 AS는 기대하지 말라는 후기가 많아서 좀 걱정이긴 하네요.

 

이렇게 참 길고 긴 후기를 써봤는데 요즘 글 많은 후기는 다들 안 읽으시는 것 같아서 좀 걱정이네요ㅎ.ㅎ

그래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써봤습니다. :):) 다음에는 또 다른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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