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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Cafe

홈카페 핸드 드립 장비 추천 및 후기: 브뤼스타 아티산 프로, 하리오 V60 네오 및 바리스타 서버 등

by Kranz 2026.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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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결국 홈카페 장비를 늘리게 되어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난번 모모스커피 원두 후기 때 살짝 보여드렸었죠ㅎㅎ
제 인생에 핸드드립은 없을 거라 생각하고 그라인더도 에쏘용으로 마련했었는데 결국 이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ㅠㅠㅠ
지난번 펠로우 특가 때도 잘 참았는데 결국 네이버 멤버쉽 데이에 져버리고 말았네요.
살짝 충동적으로 구매한 브뤼스타 아티산 프로와 핸드드립 계열의 정석이자 바이블인 하리오로 무장한 저의 드립커피 입문기 함께 보실래요? ㅎㅅㅎ

이전에 올렸던 에스프레소용 장비인 브레빌 878과 니체 제로 그라인더 후기도 함께 링크 해드릴테니 참고해주세요!

 

https://violette.tistory.com/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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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브뤼스타 아티산 구스넥 전기드립포트 프로 언박싱 및 후기
2. 하리오 V60 네오 드리퍼 및 하리오 바리스타 서버 후기



1. 브뤼스타 아티산 구스넥 전기드립포트 프로 언박싱 및 후기

 

저는 네이버 스토어에서 한 번에 구매했습니다.
따로 구매했는데 다행히(?) 합배송으로 보내주셨네요.
브뤼스타 박스 아래에 있는 뽁뽁이들은 전부 하리오 제품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핸드드립용 장비의 풀샷입니다.
핸드드립을 하려면 원두, 그라인더 혹은 핸드밀, 저울, 포트(케틀), 드리퍼, 서버, 필터가 필요해요.

저는 이미 원두와 그라인더, 저울은 있는 상황이어서 포트와 드리퍼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정말로 가성비로 시작하고 싶으시면 서버도 그냥 집에 있는 컵 같은 거 쓰셔도 되는데 하리오는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라 세트로 같이 장만했어요.
착한 가격이지만 가장 대중적이고 성능도 절대 뒤쳐지지 않는 하리오 찬양해🥹🥹🥹

전에 킨토 서버 중에 하나가 넘 귀여워서 사고 싶었는데 킨토가 정말정말 잘 깨진대서 그건 포기했습니다🥲
사실 아벤시 웨이브 센서리 서버쯤 되는거 아니고서야 디자인은 다 거기서 거기인 거 같아서 그냥 저렴하고 깔끔한 거 사면 되지 않나 싶어요.

 

보통 브뤼스타 아티산 프로라고 많이 말씀하시죠 ㅎㅅㅎ
브루잉 하시는 분들 거의 대부분 펠로우 아니면 브뤼스타더라구요.
펠로우는 상대적으로 좀 더 각이 져있는 느낌으로 브뤼스타는 둥글둥글한 느낌이예요.
한 손에 챡 감기는 파지법이나 구스넥 특유의 유려한 수구가 마음에 들어서 브뤼스타로 골랐습니다.

 

정식 이름은 브뤼스타 아티산 구스넥 전기드립포트 프로네요.
사실 아티산 단점 중 하나가 주전자를 들어올리면 온도가 초기화 되는 거였는데 이번에 프로 버전으로 넘어오면서 신제품인 X처럼 전력도 높아지고 온도 유지 기능도 추가가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굳이 다른 모델을 살 이유가 없었던 거 같아요.
처음에 브뤼스타 X가 나왔을 때 차별점이 1500W를 기반으로 아티산보다 좀 더 빠르게 가열되고 온도유지가 가능하다가 제일 강점으로 홍보되었거든요.
다만 수구가 좀 더 펠로우스럽게 바뀌어서 여전히 구스넥 아티산을 고집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아티산 프로에선 기존의 문제점을 모두 보강하되 수구의 모양도 그래도 지켰으니 기존 팬분들도 다들 만족하신 거 같아요.

 

용량은 600ml와 1L로 두 개의 옵션이 존재하는데 1L는 수구가 기존보다 좀 더 굵고 직선에 가까운? 아까 말씀드린 펠로우나 X에 좀 더 가까워져서 기존의 장점을 잃었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대신 한 잔 이상의 커피를 내릴 때 600ml는 좀 모자라는 느낌이라던데 저는 브뤼스타 아티산의 매력은 저 얇고 유려한 수구라고 배웠기 때문에(?) 그냥 600ml로 구매했습니다.

 

사진처럼 유색 무광 옵션이 정말 다양하게 있는데 의외로 저런게 스크래치에 더 약하대서 유광 화이트로 골랐어요.
팝아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화려한 단색 옵션 많으니 참고!

 

첫 세척은 클리너로 하라던데 클리너 주는 줄 모르고 한통 더 산 저는ㅠㅠㅠ
집에 구연산 있어서 굳이 한통씩 더 살 필요는 없었는데ㅠㅠㅜ
여튼 세제 묻혀서 박박 씻는 것도 아니고 연마제 제거도 못해서 좀 답답하지만 고장 안나는 게 중요하니 그냥 흐린눈하고 제품을 믿기로 했습니다.

 

다만 클리너 자체에는 물 100ml당 1포 사용하라던데 저는 찝찝해서 그냥 600ml에 클리너 2포 넣고 100도 가열 후 30분간 방치, 그리고 다시 깨끗한 물로 600ml 가열 후 버림의 과정으로 세척을 마무리 했습니다.

6월 이벤트로 브뤼스타 아티산 구매 시 원두도 같이 주시더라구요.
네이버에 검색하면 브뤼스타라고 뜨는데 정작 들어가보면 이름은 MMM스토어인가 그래서 브뤼스타 말고도 다른 커피 용품도 이것저것 파시니까 저처럼 한 번에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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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리오 V60 네오 드리퍼 및 하리오 바리스타 서버 후기

 

하리오는 뭐 굳이 설명 안해도 다들 아시죠?
보통 하리오 V60 02라고 플라스틱 드리퍼 많이 쓰시는데 그게 정말 국민 드리퍼라고 하더라구요.
아마 다들 홈플러스나 이마트 같은데서 많이 보셨을듯한🤭

 

제가 산 건 하리오 V60 네오라고 나름 최근에 발매된 신형입니다.
구형과 다른 부분이라면 좀 더 리브 갯수가 늘어나고 촘촘해졌다는거?

 

총 72개의 리브가 섬세한 커피 추출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걸로 디자인상도 받았다고 그러네요.
하리오 스위치랑도 호환이 되는거 같은데 아직 스위치까지 사기엔 너무 장비만 많이 사는 꼴인 거 같아서 이것만 샀어요.
플라스틱보단 도자기가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 오리가미도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대중성과 가격을 생각하면 하리오가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하리오 말고 고민했던 후보로는 오리가미, 블루보틀, ufo 정도인데 ufo는 하리오로 필터 만들 순 있다는데 그 과정이 너무 귀찮을 거 같았고 블루보틀은 일종의 칼리타 계열일 거 같은데 초보자는 하리오가 아무래도 쉬울 거라는 말을 들어서...🤔
오리가미가 하리오처럼도 쓰고 칼리타처럼도 쓸 수 있다는 거 같은데 이건 좀 더 핸드드립에 익숙해지면 도전해볼까 싶어요.

 

어차피 하리오 드리퍼를 쓸거면 그냥 같은 회사 제품이 제일 유격이 없지 않을까 해서 구매한 하리오 바리스타 서버입니다.
좀 더 싼 버전의 서버도 있는데 그건 개인적으로 너무 못나보여서ㅠㅠㅠ 어차피 살 거 좀 더 마음에 드는 걸로 사고 싶었어요😂

 

둘이 합체하면 요런 모습!
적당히 잘 산 거 같아요!
가장 무난하고 대중성 있고 그렇다고 어디 뒤쳐지는 것도 아니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모모스커피도 하리오 V60 쓰다가 이번에 V60 네오로 바꾼다고 하더라구요 🤔

 

장비 욕심에는 끝이 없음을 알기에 적당한 선에서 잘 타협한 거 같아요.
저울도 뭐 돈 좀 더 들이면 훨씬 좋은 저울 많겠지만 일단 이걸로도 당장 커피는 내릴 수 있으니😌😌
분쇄도는 코만단테처럼 갈진 못하겠지만ㅋㅋㅋ 그냥 대충 니체가 주장하는 드립커피 칸에 두고 갈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곱게 갈아진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추출에 큰 문제는 없었던 거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실제로 하리오 네오가 유속이 빠른 드리퍼에 속해서 어느정도 상쇄된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요즘 자주 쓰는 킨토 더블월 글라스입니다.
이것도 후기 남기려다가 그냥 어영부영 사진으로만 계속 보여드리네요😂ㅋㅋㅋ
확실히 필터커피랑 에스프레소는 다른 느낌이예요.
좀 더 부드럽고 연하게 내려지는 느낌?
똑같이 가수하는데도 에쏘 기반인 아메리카노가 훨씬 진하고 필터커피는 상대적으로 연하네요.
특히 가수 없이 얼음으로만 칠링해도 아이스 필터커피는 맛이 많이 연합니다.

오히려 손이 많이 갈 거 같아서 멀리했던 브루잉 커피인데 생각보다 간편하고 쉬워서 재밌었어요.
정보 찾다가 발견한 유튜버 말로는 에스프레소가 입문 난이도가 더 높대서 놀랐어요.
돌이켜보니 에쏘가 과정이 조금 더 들어가는 거 같긴 하네요.

기왕 구매한 거 기분따라 자주 내려먹어봐야겠어요.
다들 행복한 취미생활 하시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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