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두번째 여름 블렌드 원두 추천입니다.
바로 모모스커피의 여름 시즈널 블렌드 와이키키와 모모스 시그니처 블렌드인 므쵸베리!
처음 브레빌을 살 때만 해도 에스쇼콜라나 미디엄 다크 로스팅 원두들을 많이 찾았었는데 입맛이 그새 많이 변했구나 싶어요.
모모스 시그니처 블렌드 중 산뜻한 원두가 프루티봉봉과 므쵸베리인 거 같아서 므쵸베리부터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시즈널 원두 위주로 도전하다보니 링크 달아드릴만한 원두 후기가 많이 없네요... 전부 한정이라ㅠㅠ
아직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을 것 같은 헤베 커피 리뷰라도 링크 달아드릴게요! :-)
https://violette.tistory.com/298
6월 월픽 헤베커피 리뷰: 잇섭님이 극찬한 일리를 이기는 헤베 밸런스 후기
안녕하세요! 매번 원두를 사먹고 있고 리뷰를 위해 사진을 찍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못 올리고 지나버린 한정 블렌드들이 너무 많네요ㅠㅠㅠ빈브라더스의 휘게부터 시작해서 모모스커피 시즈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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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모모스커피 시즈널 블렌드 와이키키 후기
2. 모모스커피 시그니처 블렌드 므쵸베리 후기
1. 모모스커피 시즈널 블렌드 와이키키 후기

빈브라더스도 개화나 휘게 같은 시즌 한정 블렌드는 매년 복각을 하죠.
모모스커피의 와이키키 블렌드도 매년 복각할 모양입니다. :-)
패션프루트와 구아바의 향미, 과일 사탕의 단맛과 베르가못의 여운을 가진 커피라고 소개되어있네요.
왠지 이거 유동커피랑 설명이 비슷한 거 같은데요? ㅎ.ㅎ
여름 한정 블렌드들은 대부분 시트러스나 트로피컬한 향미를 지향하는 것 같아요.
2년 전쯤에는 포도향을 지향하는 게 유행이었던 것 같고 작년에는 레몬이 많이 보였는데 올해는 유독 구아바나 패션푸르트가 많이 보이네요.

보통 레몬향을 지향하면 이것보다 밝던데 패션프루트라 그런가 생각보다는 갈색 빛이 더 도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센서리나 커핑 클래스도 안 가본 일반인의 기준입니다만 ^ㅇ^;

에티오피아산 85%에 에콰도르산 15%가 블렌드 된 원두네요.
흠... 역시 에티오피아가 제일 무난한걸까요...
한동안 어떤 원두가 나랑 잘 맞는지 분석해보려고 열심이었는데 요즘은 워낙 관성적으로 내려마셔서 크게 의식을 못했었네요.

굳이 이 원두의 후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남편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저희가 그렇게 엄청난 미각의 커피인도 아니고 유트루님 표현을 빌리자면 스트라이크 존이 그렇게 좁지는 않은 것 같거든요. (아마도...?)
그래서 최근엔 남편도 대부분 맛있네, 좀 더 베리향이 나네, 정도의 감상만 들려주고 마시는 편이었는데 오랜만에 반응이 컸던 원두였어요.
처음 마시자마자 이거 맛있다! 하고 눈이 커진 원두는 오랜만이라 굳이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매 여름마다 주문해서 마실 것 같은 시즈널 블렌드였습니다.
2. 모모스커피 시그니처 블렌드 므쵸베리 후기

므쵸베리는 사진이... 유실되었습니다ㅠㅠㅠ
사실 찍어두긴 했는데 다른 원두 사진들이랑 섞여버려서 그냥 사진을 뺐어요... 😢
다음 포스팅의 스포일러긴 한데 브뤼스타 아티산 프로랑 같이 쓸까 하다가 짧게나마 덧붙여봐요.
에스프레소로 내렸을 땐 와이키키보다는 살짝 탄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마셔보니 첫향은 오히려 산미가 더 있지 않나? 생각했는데 후미로 갈 수록 탄맛이 올라와서 무슨 뜻인지 알겠다 싶었어요.
정말 탄맛은 하나도 나지 않길 원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므쵸베리보다는 와이키키가 나을 것 같아요.
다만 이번에 와이키키를 거의 다 마셔서 핸드 드립 테스트는 므쵸베리로 진행했는데 이때는 탄맛을 느끼지 못했어요.
저희 그라인더가 사실 에스프레소에 특화되어있어서 드립용으론 다소 아쉽다는 얘기가 있던데 분쇄도 대충 맞추고 내렸는데도 반응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남편도 마시자마자 필터 커피 느낌 난다! 가 첫번째 감상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필터 커피를 자주 마시지 않아서 세밀한 묘사는 어렵지만 확실히 남편 말대로 필터 커피 느낌은 나더라구요.
좀 더 맑고 정제된 듯한 느낌? 대신 아이스는 향미가 많이 옅어져서 역시 커피에 물 타는 건 아니구나, 하는 이탈리아인스러운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ㅋㅋㅋㅋ;
많이 예민하신 분들은 니체 제로의 브루잉은 좀 아쉽다고 하던데 저희는 그냥 잘 마셨어요.
다만 제가 봐도 잔여물이 약간 진흙같은 걸 보니 제가 많이 곱게 갈아서 내렸구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
필터커피에 대한 얘기는 브뤼스타 아티산 프로 후기 때 좀 더 자세히 남겨볼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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