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최근 갑자기 브루잉에 꽂혀서 이것저것 커피 기물들을 모으고 있는 요즘입니다.
미루지 않고 써보는 따끈따끈한 리뷰! ㅎㅅㅎ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ufo coffee dripper v2 입니다.
현재 공식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단종으로 내려간 제품이지만 중고나 비공식 판매처에서 아직 소량 판매 중인 듯 하니 생각 있으신 분들은 빨리 구매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리뷰 작성해봅니다.
홈브루잉 입문용 장비 및 원두 리뷰는 아래에 링크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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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핸드 드립 장비 추천 및 후기: 브뤼스타 아티산 프로, 하리오 V60 네오 및 바리스타 서버
안녕하세요! 오늘은 결국 홈카페 장비를 늘리게 되어 다시 찾아왔습니다😂지난번 모모스커피 원두 후기 때 살짝 보여드렸었죠ㅎㅎ제 인생에 핸드드립은 없을 거라 생각하고 그라인더도 에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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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반자동 머신 추천: 브레빌 878 바리스타 프로 구매 후기 및 원두 추천, 홈카페 장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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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UFO 커피 드리퍼 v2 언박싱
2. 하리오 V60 필터로 UFO 커피 드리퍼 만드는 법
3. UFO v2와 하리오 네오 맛 비교
1. UFO 커피 드리퍼 v2 언박싱

생각보다 박스가 굉장히 작죠? ㅎㅎ
못 구할 줄 알았는데 할인된 가격으로 겟또해서 행복한 1인 🥰

포장을 원래 이렇게 해주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비닐에 잘 감겨서 도착한 ufo 드리퍼ㅎㅅㅎ

드리퍼를 꺼내면 이렇게 스티커 2장과 추출 레시피, 그리고 필터 틀이 들어있어요.
이거 없이 주는 판매처도 많던데 정말 럭키비키가 아닐 수 없는 🥺🥺

이미 하리오 v60이 있는데도 ufo 드리퍼를 추가 구매한 이유는 하리오 v60과 ufo 커피 드리퍼는 구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예요.
하리오 v60는 양각 리브를 가지고 있는 반면 ufo는 음각 리브를 가지고 있고, 하리오가 60도 각도의 원뿔형이라면 ufo는 80도의 각도를 가지고 있는 상대적으로 펑퍼짐한 드리퍼거든요.
그리고 추출구만 봐도 ufo의 구멍이 훨씬 큰 게 보이시죠?

판매처 사진에는 인도네시아 생산이었는데 뒤집어보니 또 국산이더라구요? 🤔
뭐 한국에서 제조 되었다니 그래도 기분이 더 좋고 😋
이래저래 기분이 참 좋네요 ㅎㅅㅎ
2. 하리오 V60 필터로 UFO 커피 드리퍼 만드는 법

함께 동봉해주신 필터 템플릿은 ufo 전용필터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 하리오 필터를 ufo 드리퍼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템플릿이예요.
아 이거 없으면 어떻게 접어써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들어있어서 넘 좋았어요ㅠㅠㅠ


처음 써보시는 분들을 위해 과정을 보여드리자면 먼저 템플릿을 하리오 v60에 겹쳐놓아요!
그리고 남는 부분을 접어줍니다.


남는 윗면은 잘라주시면 깔끔하긴 한데 귀찮으시면 그냥 두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는 그냥 자르고 쓰긴 합니다. :-)
그럼 이렇게 원뿔형의 모양이 만들어져요.

만들어진 원뿔형 필터를 드리퍼에 장착하고 남는 윗부분은 조금 잘라주면 장착 끝!
사실 전용 필터를 쓰는게 가장 좋겠지만 전용 필터 가격이 하리오 대비 사악하기 때문에...ㅎㅅㅎ;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사서 비교해보고 싶긴 하네요.
3. UFO v2와 하리오 네오 맛 비교

그럼 실제로 커피를 한 번 내려볼게요!
사진엔 없지만 케틀은 지난번에 구매한 브뤼스타 아티산 프로를 사용하였습니다.
센서리 컵은 2-WayCup을 사용할 예정이예요.
저것도 리뷰 남기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너무 지나버려서 이렇게 등장하네요ㅠ
실제로 구매 후 정말정말 잘 쓰고 있는 컵 중 하나입니다.

원두는 모모스커피의 와이키키를 사용했고 핸드드립 레시피는 모모스커피에서 제공하는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했어요.
분쇄된 원두로 받았기 때문에 코만단테나 ek48 등의 기준으로 어느 정도의 분쇄도인지는 모르겠네요.
하리오 네오로 추출할 때도 동일한 레시피를 사용해서 비교했답니다. :-)
일단 이번엔 ufo 드리퍼 리뷰이니 사진은 ufo 드리퍼만 올릴게요.
브루잉 하시는 분들 보면 일본 바리스타 챔피언 테츠 카스야의 레시피를 많이 참고하시던데 꼭 공식 레시피 아니어도 이것저것 시도해보시는 것 추천 드려요.

뜨거운 물로 린싱한 모습입니다. 윗부분을 왜 찢어야하는지 아시겠죠? 😄
사실 린싱 팁으로 소주잔을 엎어놓고 수돗물 압력을 이용하라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가급적이면 그래도 뜨거운 물로 린싱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린싱 예쁘게 하기 힘들어서 이번 넾다세일 때 미노스 앵커까지 사고 말았는데 이것도 나중에 도착하면 한 번 리뷰 써볼게요 ㅎ;

보시다시피 80도 각도로 넓게 벌어져있어서 하리오랑은 제법 다른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다만 물빠짐이 생각보다 느려서 전용 필터를 사야하는건지, 원래 이런건지 좀 궁금하더라구요?
동일 레시피로 추출했을 경우 하리오 네오는 빠르게 내려오는데 ufo 드리퍼는 물빠짐이 느려서 공식 레시피대로 하면 넘칠 수도 있겠더라구요.
이건 다음에 ufo 레시피대로 추출해보고 비교 해봐야할 것 같아요.

우여곡절 끝에 추출 완료!
투웨이컵은 직선으로 떨어지는 측면과 곡선형 플레어 측면으로 한 잔의 커피에서 다양한 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센서리 컵이예요.
요즘 아벤시나 다른 센서리 컵들도 엄청 많죠 ㅎㅅㅎ
곡선형 부분(왼쪽)은 풍부한 향과 여운을 좀 더 느낄 수 있고 직선형 부분(오른쪽)은 단맛과 향미, 바디감을 좀 더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월픽으로도 진행된 적 있어서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사용 해보셨을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 실리콘 홀더가 참 유용하더라구요.
아이스로 마실 때 결로도 방지해주고 핫일 때는 덜 뜨겁게 잡을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해요. :D

여튼 동일 조건에서 동일 레시피로 추출한 결과, 제 개인적으론 ufo가 훨씬 둥글둥글한 느낌이었어요.
하리오는 원두가 가지고 있는 향미를 아주 선명하게 드러내고 ufo는 뭔가 부드럽게 넘어가더라구요.
상대적으로 하리오로 마시면 산미가 더 찌르는 듯이 느껴지는?
그런 선명한 산미 표현이 취향이라면 ufo보다는 하리오 네오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치만 찌르는 산미가 싫고 뭔가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으면 ufo 드리퍼를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ufo 드리퍼는 가수를 하지 않아도 산미가 강하지 않아 그냥 먹을만 했을 정도였어요.
이게 단점이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거니까 잘 참고해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리오도 가수를 하면 맛이 둥글어지니까 요런 건 취사선택 하면 되겠죠 ㅎㅅㅎ)
똑같은 원두인데도 이렇게까지 맛 표현이 달라지다니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이래서 다들 이것저것 사서 모으시는걸까요? ㅎㅅㅎ
개인적으론 에스프레소가 좀 더 취향인 거 같긴 한데 추출하는 재미는 브루잉이 좋긴 하네요.
뭔가 한동안 단조로웠던 홈카페에 변화가 생겨서 재미가 붙는 거 같아요.
그럼 다음엔 미노스 앵커 후기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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