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따끈따끈한 신상 가방!
연참 등에서 맹활약 중이신 패션 모델 주우재님이 제작에 참여한 바로 그 가방!
마르디 메크르디의 그랑 벨로 간단 후기입니다.
주우재님 개인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를 보면 여러 제작기 영상들이 있죠.
이번 후기에 등장하는 가방은 제작기 4탄에 해당합니다ㅎㅎ
1500개 한정 제품으로 판매되었고 마르디 메크르디 자사몰에서만 구입 가능했어요.
업체로부터의 협찬 전혀 없이 정당한 경쟁을 통해 쟁취해낸 내돈내산 가방입니당 :-)
최근에 산 다른 가방 후기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violette.tistory.com/95
https://violette.tistory.com/156
https://violette.tistory.com/159
카페에서 먼저 개봉해본 모습!
증정품인 마르디 메크르디의 양말이 보이네요. 색상은 랜덤이라던데 저는 하얀 양말이었습니다.
별도의 포장재 없이 박스 안에 더스트백에 포장된 가방이 끝이예요.
요즘엔 환경 문제 때문인지 뽁뽁이 포장은 잘 없는거 같네요.
집에서 다시 꺼내본 그랑 벨로.
원래 주우재님이 마르디 메크르디의 벨로라는 제품을 굉장히 자주 착용하셨다고 해요.
그런데 이번에 업체와 콜라보 하면서 본인이 느꼈던 아쉬웠던 점 등을 보완해서 만든 게 그랑 벨로라고 하더라구요.
‘그랑’이라는 단어에서 유추 가능하듯 기존의 벨로보다는 훨씬 커요.
택배 상자 안에서 너무 오래 찌끄러져 있었던거니ㅠㅠ
그치만 가죽이 굉장히 부드럽고 유연해서 금방 모양이 잡히더라구요.
굳이 만들려면 사각형으로 각을 잡아줄 수 있긴 한데 가죽이 너무 부드러워서 빳빳하게 유지되진 않았어요.
그랑 벨로 제품의 특징이라면 가방에 지퍼가 없어요.
그치만 주우재님도 벨로 가방을 사용하시면서 단 한 번도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오늘 메고 나와보니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던데 이게 말로는 설명이 어렵네요ㅠㅠ
어쨌든 지퍼가 없으므로 본인 소지품 관리는 본인이 잘 하셔야 하는거고 유럽 여행 갈 때는 절대 못 들고 갈 거 같아요ㅋㅋㅋ
수납은 보시는 것과 같이 지퍼 없는 주머니 하나, 지퍼로 된 주머니 하나, 그 외엔 가방 채로 사용하는 큰 공간이 끝이예요.
정말 귀한 귀중품들은 마르디 메크르디가 새겨진 지퍼포켓을 이용하시고 아이패드는 지퍼 없는 포켓에 넣으시면 될 거 같아요.
주우재님 말로는 아이패드 10인치까진 들어간다고 했던 거 같은데 저는 회사 노트북도 13인치, 아이패드도 10인치보다는 커서 직접 넣어보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착샷 :-)
가방 안에는 운동복, 사원증, 휴대용 파우치, 그 외에 무거운 물건 몇 개가 잔뜩 들어가서 가방이 살짝 쳐졌어요
근데 어깨끈이 두꺼워서 아픈 지도 몰랐어요.
가방 자체가 가볍고 굉장히 안정감이 있어요.
착샷 더 찍어보고 싶었는데 오늘 엘리베이터 탈 때마다 사람이 있어서 아침에 급하게 찍은 한 장이 다네요ㅠㅜ
이제 막 꺼내 쓰기 시작해서 아직 구김이 좀 많이 남아있긴 하네요.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쳐지는 게 그랑 벨로의 멋인 거 같습니다.
앞으로 편하게 휘뚜루 마뚜루 들고 다닐 예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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