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Life/Cafe

커마카세로 유명한 소명커피바 방문 후기

by Kranz 2023. 5. 12.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독특한 카페였던 소명커피바 방문 후기입니다.
대구에 사는 친구가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본 곳인데 들어가기 전부터 인스타 카페구나 싶은 느낌이 딱 들더라구요ㅎㅎ
커마카세로 유명한 것 같던데 요즘 점점 이런 카페들이 많이 생기나봅니다.

그리고 사실 이 날이 제가 결혼날짜 택일 받고 바로 베뉴 예약까지 마쳤던 날이거든요ㅎ.ㅎ;

커피 페어링으로 유명한 연남동 펠른 후기 및 저의 택일, 웨딩베뉴 계약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violette.tistory.com/86

 

연남동 커피페어링 카페: 펠른 (Perlen)_특별한 데이트 코스로 추천!

12월 24일 크리스마스 데이트로 다녀온 연남동 펠른(Perlen) 후기입니다!🎄🙌🏻 코시국이라 집에서 조용히 보낼까 하다가 운 좋게 너무 좋은 시간대를 예약하게 되어서 많은 고민 끝에 다녀왔었

violette.tistory.com

https://violette.tistory.com/184

 

Wedding 0. 유성철학관: 대구 택일 철학관 후기

안녕하세요! 포스팅에 간간히 등장하던 남자친구 이야기 기억나시나요?😅 오래도록 만난 남자친구와 드디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 웨딩베뉴 예약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

violette.tistory.com

https://violette.tistory.com/185

 

Wedding 1-1. 웨딩베뉴 가계약: 수성호텔 피오니홀과 블레스홀 비교 후기 등

안녕하세요, 택일 후 바로 식장 계약에 나선 저😅 택일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violette.tistory.com/184 Wedding 0. 유성철학관: 대구 택일 철학관 후기 안녕하세요! 포스팅에 간간히

violette.tistory.com

https://violette.tistory.com/186

 

Wedding 1-2. 웨딩베뉴 계약 후기 (수성호텔 수성스퀘어 주차 및 부대시설 상세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이어 못 다한 수성호텔 계약 후기를 이어가보려고 합니더. 오늘은 계약 방식과 수성호텔(수성스퀘어) 내부 시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써보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violette.tistory.com

 

일단 외관이 정말 특이했어요.

보이시나요? 저 밍크오바랑 무스탕 글씨?ㅋㅋㅋㅋ

원래 세탁소였던 건지 세탁소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외관만 보면 응답하라 1988이 따로 없는ㅋㅋㅋㅋ

대신 입간판으로 여기가 세탁소가 아니라 카페라고 광고하고 있더라구요.

사람들 안 보이게 사진 크기를 좀 조절하다보니 잘렸는데 금요일에 커마카세 한다고 적혀있네요 :-)

 

모든 음료는 오틀리로 변경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즘 카페들 우유 변경은 거의 기본으로 있는 것 같네요.

다이어트 때문에 무지방 우유 찾으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유당불내증 때문에, 혹은 칼로리 때문에 오트밀크 찾으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아요.

저는 소명의 시그니처 커피라는 콜드브루를, 친구는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

 

반응형

 

커마카세 메뉴와 소명커피바 와이파이 비밀번호입니다.

4월은 토마토가 컨셉이었나봐요. 토마토 바닐라 밀크, 토마토와 밀크소다, 코코넛을 곁들인 토마토 마키아토, 토마토 베리무스 등 거의 모든 메뉴에 토마토가 들어가네요.

아쉽게도 제가 방문한 날은 토요일이기도 했고, 친구가 토마토를 싫어하여 금요일이었어도 맛보진 못했을 거 같아요.

 

좁지만 감성 넘치는 카페.

실제로 평소에 웨이팅이 어마무시한 카페라고 합니다.

친구가 와보고 싶어서 즐찾한지는 오래 되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몇 번 실패했었나봐요.

실제로 저희가 거의 마지막 좌석을 차지한 손님이었어요.

저희가 나설 쯤엔 밖에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 제법 되더라구요.

 

방문 당시 4월이었는데 왜 8월 커마카세가...? 어쩌면 첫 오픈이 8월이었고, 이건 그 때의 포스터일지도 모르겠네요.

오틀리 음료에 뭔가 자신이 있으신가봐요.

사실 아이보리크림이라는 메뉴가 궁금했는데 가급적 액상과당을 피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기는 해서, 그리고 메뉴판에 너무 당당하게 소명의 시그니처 커피라고 적혀있어서 콜드브루를 시킨 거였는데 포스팅 하면서 생각해보니 그냥 아이보리크림도 마셔볼걸 그랬나 싶어요.

 

사실 라떼 비쥬얼 보고 더 후회한 것도 있어요.

라떼 비쥬얼을 보니 아이보리크림은 무조건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ㅋㅋㅋㅋ

그치만 콜드브루도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꼭 커마카세가 아니어도 한 번쯤 와보면 좋을 거 같은 카페?

사실 저는 이 날은 식장 예약에 너무 신경이 쏠려있어서 느긋하게 즐기질 못했는데 다음에 대구 갈 일 있으면 커마카세도 경험해보고 싶네요.

아니면 아이보리크림이라도 도전을...!ㅎ.ㅎ

 

짧은 후기지만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728x90
반응형

댓글